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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새벽3시 경


꿈의 배경은 교실. 고등학교인지 중학교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친구를 알게 된 건 대학생때이다.

배경만 고등학생일 뿐. 복도에서 어떤 낯선 남자로부터 그 친구가 쪽지를 건내 받았다. 내용을 확인한 내 친구는 초점잃은 눈동자와 함께 창문에 의지해 서있었다. 다가가서 무슨 내용인지 봤더니, 이 친구가 이동하는 경로를 그린 약도와 함께 내용에는 "너는 고아였어." 라는 내용이 함께 적혀 있었다. 경로에는 이 친구가 자라온 집이 고아원이라는 뜻을 나타낸 것 같았다. 세상 잃은 듯한 표정의 이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너가 고아든 뭐든 뭐가 중요하냐. 잘 컸으면 됐지. 라는 말 뿐이었고, 이 말은 사실이다. 그렇게 말해주고 난 뒤 계단에서 낯선이로 부터 나는 쫓김을 당했다. 아무래도 그 친구에게 다가가서 말을 건낸 것을 알고 나를 해치려고 하는 듯 하다. 그렇게 쫓기다가 팔쪽에 상처를 입고 꿈에서 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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