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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11

[데이트] 한가하고 싶을 때 방문한 "반포 한강공원" 데이트 반포 한강공원 데이트 여자친구랑 1년이 된 기념으로...우리가 정식 연인의 관계로 발돋움 하게 되었던 장소인 한강 반포공원을 1년만에 찾아보기로 했다. 한강공원에 놀러 올 때면 항상 여유를 느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에 생각만으로도 벌써부터 설렘 반 평화로움 반의 느낌이었다. 게다가 1년 전 연인이기 전 오고 못왔던 반포 한강공원이라 더 설레는 것일까... 그때 못봤던 반포 무지개분수를 볼 수 있을 것 같던 기대감과 동시에 밤도깨비시장을 둘러볼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반포 한강공원 무지개분수를 보기 위해 가는 길을 길치에게 최고의 루트로 말해보자면,우선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내린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8번출구) 길 건너서 그냥 직진만 하면서 아파트들 사이로 걸어가면 된다.. 2018. 7. 7.
[데이트] 홍대 디비스토리 : 취향대로 핸드폰케이스 내 취향대로 만드는 핸드폰케이스 본가에 내려와 있는 바람에 도통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기가 까다로운게 아니다. 매일 같이 보는 거리에 있다가, 중장거리 커플이 되면서 한 번 만나면 훅훅 지나는 시간이 아깝기만하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데이트를 했다. 바로!!! 핸드폰케이스 만들기다. 원래 내 일러스트 그림과 여자친구의 포토샵 채색으로 만든 커플케이스를 끼고 있었다.(아래링크 참조)http://yoondinosour.tistory.com/75 이번에 둘 다 핸드폰을 바꾸게 되면서 기본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데이트도 하면서 커플케이스까지 장만하는 일석이조! 그렇게 여자친구가 어플과 인터넷에서 알아본 결과!"홍대 디비스토리"를 알아냈다. 홍대입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곳.소셜로 쿠폰을 구매.. 2018. 7. 1.
[일르스트기록] 공원에서 데이트 장면 그리기 / 피크닉 데이트 일러스트 그리기 여자친구랑 돗자리 깔고 피크닉 일러스트. 펜 : Steadtler pigment liner 0.2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 0.2) 여자친구랑 날씨 좋은 날에 돗자리 깔고 피크닉 간 일러스트를 그렸다. 어떤 장면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상상만으로 그린 것이라서 그런지 정말 어려웠다. 머릿속에 상상하고 동작,장면,구도 등 여러가지를 짜놓고 그린 작품이다. 우리커플을 염두하고 그린건 아니지만 그리고 보니 나랑 여자친구 같다...ㅎㅎㅎㅎㅎㅎ 특히 여자친구가 덮고 있는 담요를 그리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다. 담요가 혼자 위에 붕 떠있는 느낌이랄까. 다리를 덮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근데 담요보다 더 어려웠던 것이 있었다. 바로 저 피크닉 바구니..피크닉바구니 각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돗자리 위에 떠있는 건지.. 2018. 6. 3.
[데이트] 수원역 "이자와" 규카츠 시식 후기 수원역 규카츠 "이자와" 여자친구와 수원역에서 데이트할 때 꾸준히 가는 곳 중 하나. 바로 규카츠 음식점 "이자와". 수원역 11번출구로 나오면 파리바게트 맞은편 2층에 있다. 규카츠 가겨은 14,000원 이었고, 세트가격은 구성품의 원래 가격 총 합에서 1,000원씩 깎이는 것 같다.다른 먹을거리도 있지만, 시도 안하고 여태 계속 갈 떄 마다 규카츠2인세트 시켜서 먹었다. *규카츠 2인 세트*가격 27,000원규카츠 + 규카츠 + 음료수(콜라,사이다,환타) 27,000원으로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나같은 탄수화물중독인 사람들에겐 아주 다행스럽게도,밥과 깎두기는 직원을 통해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을 먹을 땐 탄산이 없으면 뭔가 아쉽다.에이드나 탄산은 필수.-탄산중독- 그래도 .. 2018. 5. 20.
[그림일기] 카페에서 공부하다 말고 갑자기 벌써 대학교가 개강을 한지 8주째가 다와간다. 이말은 즉, '시험기간'이라는 소리. 여자친구도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카페를 간다고 신신당부 해놓았다. 나도 '중국어 공부좀 해야지' 하며 가방을 봤더니 책은 없고 뭐 이상한 것들만 잔뜩 들어 있어서 결국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서 자리를 잡고 여자친구는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그림작가들의 작품들도 보고, 좋아하는 인스타그램 그림들도 보고, 내 그림도 그렸다. 아참, 스케치퀴즈(캐치마인드 처럼 그림그리고 맞추는 게임)를 다운받아 우리끼리 또 낄낄거리고 재충전도 해주었다. 그렇게 공부하고 그리고 놀고 있다가 보니 시간이 벌써 꽤나 흘렀다. 슬슬 지루하기도 하고 집중력도 바닥났는지 슬슬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 2018. 4. 13.
[데이트] 수원 행궁동 카페 "칠이공구" 방문기 수원 행궁동 카페거리 나들이 2편. "칠이공구(7209??)"카페 방문기 지난번 행궁동의 예쁜 까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소문에 다녀온 낭만만옥에 이어서, "칠이공구" 를 다녀왔다.칠이공구의 지도상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와 같다. 다음지도가 설명해준 동사무소를 지나서 따라가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쪼끔 어리둥절했다. 위치상으론 금방 찾아가는데 가게를 못 찾았었다. 명불허전 길치커플. 카페 외관이 보통 카페와는 달랐다.뭔가 옛날 이발소를 리모델링한 기분이랄까? 특색있다.칠이공구의 색깔이라면 색깔아닐까? 카메라가 못담았는데, 저 빙빙 돌아가는 노란불빛에 칠.이.공.구 가 적혀있다.타이밍을 잘 맞춰서 보면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상당히 화사한 분위기와 따듯한 공기가 반겨준다.밖에서 보는 분위기.. 2018. 4. 4.
[그림일기]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좋은 사람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크게 준비한 것이 아니여도 어디 멋지고 예쁜 장소를 가야하는 것도 특별한 시간을 내야하는 것도 아닌 .. 항상 특별한 것만 할 수도 없고 항상 특별한 장소에 가서 데이트를 할 수도 없다. 나는 그냥 카페에 앉아서 음료 마시며 좋은 사람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오늘의 있던 일 어제의 있던 일 다양한 일들을 얘기하다가 문뜩 정적이 오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시간. 그 정적마저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어쩌면 급박하게만 돌아가는 현대시간에서 여유 조차 허용되지 않는 일터에서 지친 나를 보듬어주고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말이다. 나는 그냥 여유롭게 남은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 2018. 4. 1.
[데이트] 수원 행궁동 카페 "낭만만옥" 방문기 분위기 좋고 이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여자친구랑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나로써는 최상의 데이트 장소인 카페.요즘 수원 행궁동에 상당히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수원 토박이 친구의 제보를 받아 여자친구와 다녀왔다.여러 카페들을 추천해주었는데, 뭔가 이름부터가 나의 이목구비를 집중시켰다. 바로 " 낭 만 만 옥 "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방문한 뒤 방문기를 남겨본다.행궁동에 위치한 낭만만옥으로 위치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찾기가 어렵다.카페 거리나 번화가가 아닌 일반 가정집들이 모여있는 골목들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골목의 골목안쪽에 상당히 "여기 있는거 맞나?" 싶은 위치에 있었다.(길치커플인 우리도 찾아갔으므로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고,.. 2018. 3. 28.
[일러스트 연습] 동탄 "3rd floor" 카페 여자친구 시험공부 할 겸 동탄에 위치한 "3rd floor" 카페를 방문했다. 실내가 마치 경기대학교 강의동 보는것 마냥 넓은데, 테이블도 넓게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상당히 탁 트이고 깔끔하고 시원시원해보이는 느낌이 있다.(숙취로 속이 안좋은 날이 었는데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여자친구가 시험공부할 동안 중국어 공부할 겸 간 카페였는데, 이 모습을 보니 일러스트 배운 것을 지금 한번 써먹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펜을 꺼냈다. 사실 내 바로앞에 여자친구가 앉아 있었는데(사진 기준 맨아래 오른쪽 등받이 앞면만 보이는 곳에 앉아있었음), 사람은 아직 그리기 어려워서 ... ... (미안.) 저 건너편 테이블에도 어떤 커플이 앉아 있었으나, 생략해버렸다.끄적끄적 거리면서 그.. 2018. 3. 15.
[데이트] 수원역 카카오프렌즈스토어 방문기 수원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카카오스토어 방문했다.강남역에 있는 카카오스토어를 방문 했을 때 아기자기한 카카오프렌즈 녀석들이 반겨줘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나는 워낙 어피치에 푹 빠져 있는 녀석인지라 여자친구와 카카오스토어 가자고 했을 때 부터 어피치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수원역 AK플라자 2층에 터를 잡은 녀석들.얼마나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을 지 확인하러 들어갔다. 입구에는 대장인지 대장노릇을 하는 갈귀없는 라이언이 지키고 있었다.(어피치가 지켰으면 좋으련만) 당당하게 옆에서 라이언과 서보았다. 나보다 키가 크다. 그치만 머리도 크다!!!! (1W 1L) 들어서는 입구에(무조건적인 본인 시점 기준) 어피치들이 이렇게 반겨주고 있다 ... 하.-입구부터 눈을 뗄 수 없음주의-어피치가.. 2018. 3. 14.
[데이트] 송파 사격창 공기소총.권총 내기 데이트 여자친구랑 추운 겨울날씨 탓에 겨울바람 닿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듯 실내실내실내!!! 무조건 실내야!!!카페 집 식당만 찾아다니다가 3.1 삼일절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총을 한번 쏴보자는 마음으로 사격장을 찾았다.네이버에서 사격장을 검색해 지갑사정 고려하여 찾다보니 서울에 실내 사격장이 나왔다.(사실 실내라 마음에 들었음.) 서울 송파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가격이 10발당 5,000원 / 1시간 무제한에 20,000원 이었던거로 기억한다.저렴한 가격에 30발정도만 쏘고 나오면 딱이겠다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다. 나는 나름 현명한 가격에 즐기기 위해 네이버페이 예약을 통해 조금 더 할인을 받았다. 20발에 7-8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몇천원 이라고 무시 못한다.두명이면 5천원 가량.. 2018.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