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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덥다고 징징거렸던 나인데, 벌써 가을이 왔나보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감기걸리기 딱 쉬운 날씨다.

가을이 찾아오면 하늘도 이쁘고, 이제 단풍도 곧 보일테니 너무너무 기대되기도 하지만,

사실 가을철 딱 하나의 불청객이 있다.


바로바로 은.행.


이 은행이 길거리에 잔뜩 떨어져 있으면,

밟혀서 바닥이 지저분한건 둘쨰치고 냄새때문에 더 고생이다.


밟은 상태로 어디 강의실이나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야할 경우...

생각만해도 민폐쟁이다.


벌써 은행이 떨어져 있는 거리가 있었다.

다행히 아직 듬성듬성 있지만 안보고 그냥 지나치다간 밟기 쉽상이다.


그래서 조심조심 걷고 겨우겨우 한숨 돌리던 찰나.


맙소사.


마지막 한알을 밟아서 내 신발....

결국 신발 질질 끌면서 집까지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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