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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그림일기

[그림일기] 세차장은 웃기다.

by 윤공룡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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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세차를 하기 위해 기름을 넣고 자동세차장을 갔다.

자동차 창문을 다 닫고 세차장으로 들어서서 한창 세차가 진행중인데,

갑자기 엄마쪽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엄마한테 말하고 어디가 덜 닫힌 곳이 있는지 확인하다가 보니,

선루프가 열려 있던 것이다.


천장은 다 젖어서 엄마쪽 천장을 타고 물이 뚝뚝뚝 떨어지던 것.


일단 선루프를 닫고 집으로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웃겼다.

어디 시트콤 같은 곳에서나 나올 상황이 우리 엄마한테서 일어났다니.


당분간 엄마차 탈 때 마다 생각나서 웃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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