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51 [그림일기] 볼링 : 이게 내 점수?! #.정말 모처럼만에 볼링을 쳤다. 그리고 이틀 연속으로 쳤다.예전에는 아무리 오랜만에 볼링을 쳐도 120점은 평균적으로 유지했다.그런데 뭔가 자꾸 이번 이틀동안은 핀트가 엇나갔다.결국 최후의 필살기인 "휘적휘적"을 써봤지만, 역시나 무용지물이었다.아쉽게도 점수는 120점에 그치지 못했다.둘쨋날도 마찬가지. 자꾸 공이 왼쪽으로 휜다.항상 일직선으로만 갔는데 말이다. 너무 욕심일까? ㅠㅠ 그래도 이거 내 점수 아닌데... 2018. 5. 1. [그림일기] 저녁엔 역시 야구경기지 2018.04.28 그림일기야구를 좋아한지는 얼마 안됐다. 늘상 한화팬이라고만 하고 관람을 하진 않았다. 스포츠를 워낙 좋아하진 않았으니..한때 한화이글스가 꼴찌만 했을 때..."1등이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꼴찌가 이길 때 재밌는거지."라는 생각으로 매경기 챙겨봤더니, 어느 순간 애정이 생겨버렸다. 야구가 하지 않는 시즌이면 어떻게 살았는지.. 그렇게 야구를 보다보니 점차 야구장 관람도 다니고, 한화이글스 뿐만 아니라 야구 전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 구단의 경기를 보고 하다보니 저녁시간은 야구보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그날 야구를 못보면 자정 즈음 해주는 오늘의 야구를 보며 어떤팀이 이겼고 누가 잘했고 누가 실책했고를 챙겨보고 있으니 말이다. 그치만, 여러 구단의 야구 경기를 보는 것도 좋지만, .. 2018. 4. 30. [그림일기] 내가 잘하는 것은 뭘까 ? #. 내가 잘하는 것은 뭘까? 책을 읽었다. 그림이 그려진 책이어서 이 작가의 그림체가 좋아 여러가지 사람들의 각도나 표정, 자세, 행동 등 참고 삼으려 읽었다. 그러다 문뜩 이 작가분의 삶에 있어서의 모든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그림실력이 부러워졌다. 그리고는 생각했다.'내가 잘하는 것은 뭘까?' 한참동안 생각한 뒤 얻어진 결론은... '없다'. 내 또래 다른 친구들은 이미 자신이 하고 싶은 길에 올라섰거나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허나 나는 하고 싶은것만 바라보다 허송세월을 보낸 느낌이다. 하고 싶은것을 하다보니 잘하게 되는 것은 없는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전공을 살리고 싶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싶기도 하다. 모두 잡기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한쪽 길에 올라서.. 2018. 4. 2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