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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

[편의점] 구운오징어(해태) 과자 먹어버리기 과자는 자고로 "단짠단짠이지." 라는 분의 추천으로 집어든 구운 오징어 스낵이다. 해태에서 만들었으며, 가격은 1,200원으로 기억한다. 오징어를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오징어 스낵이라면 환장을 한다. 오징어집도 좋아하고 오징어땅콩은 별로(?)지만, 오징어는 좋아한다. 이 과자는 봉지부터 빨강색으로 매콤한 맛을 강조하고 있으며 별다른 이름 없이**구운**오징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된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지금보니 검은색도 오징어 그림자처럼 보이는 구나.봉지가 이렇게 대충 만든 것 처럼 보여서 그런진 몰라도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라는 생각이 휩쌓였다. 봉지는 나름 통통해서 이거 뭐 질소포장이 2/3 아니야 ?! 라는 의심도 들지만, 흔들어 보았을 때 내용물은 꽤나 있어보이는 것으로 추정됐다.그.. 2018. 5. 14.
[편의점] 펩시 스트롱 마셔보기 나는 탄산 중독이다. 맥주를 끊으니 자연스럽게 탄산음료에 손이 가게 됐다. 어쩌면 맥주도 탄산때문에 좋아했을지도... 느끼한 점심을 먹고난 뒤 자연스럽게 탄산이 땡겨서 CU를 방문했다. 탄산을 둘러보다가 마주친 이녀석. *펩시 스트롱* 강렬한 짜릿함을 전해준다는 이녀석을 외면할 수 가 없었다. 예전에 칠성 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사실 기존의 사이다와 무슨 차이인지 모를 정도여서 .. 또 속는 샘 치고 구매를 해보았다. 가격은 1,700원으로 기본 펩시가격인 1,500원보다 200원이 비싼데 용량은 400ml로 100ml가 적으니 그만큼의 가치가 있길 바라며 마셔보았다. 우선 "당했나?" 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 펩시 스트롱 녀석을 뜯었을 때 들리는 소리는 2주간의 사막횡단 후 만난 시원한 .. 2018. 5. 14.
[편의점] 새콤달콤(블루베리소다맛) 맛보기 어렷을 때 부터 나의 절친한 간식거리였던 새콤달콤. 항상 마트에서 구매할 물건들 계산 중일 때 기다리며 계산대 옆에서 자태를 뽐내던 녀석들 중에 처음 보는 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딸기, 포토, 레몬맛은 먹어봤지만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 같은 색깔을 뽐내던 블루베리소다맛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색깔이 너무 돋보였다. 소다를 맛으로 내는 간식들 중에서 맛없는 것은 없었다라는게 2x년 살아오면서 얻은 큰 성과물. 결국 자연스럽게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500원이나 한다. 언제 이렇게 올랐는지 200원인 시절이 있었는데, 너는 몸값이 올랐지만 나는 그대로구나... 어쩌면 나만 그대로구나 우선 뜯어본다. 새콤달콤의 제일 싫은 부분 중 하나이다. 맨끝에 있는 녀석들은 먹기가 힘들다. 뜯는 곳을 놔두고 엉뚱한 .. 2018. 5. 14.
[제일제면소] 아파서 먹은 유부초밥 / 주먹밥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하루종일 구토와 미열, 근육통, 설사에 시달려 죽과 이온음료만 먹었다. 라면을 먹어서 구토와 설사를 더 하게끔해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빨리 내보낼까 라는 생각도 했다가 혹사시키는 미련한 생각이란걸 알기에 그만뒀다. 그래도 살만해졌는지 자꾸 죽이랑 음료 말고 간이 되어있는 음식들이 먹고 싶어졌다. 동생이 내가 아프다니까 일끝날 때 맞춰서 인천공항에 맛있는 유부초밥과 주먹밥 있는데 먹으라고 사다줬다. 이녀석 이럴때 보면 천상 누나같다. (필요할때만 오빠가 되는 신세지만...) 제일제면소 라고 봉투에 쓰여있다. 체인점으로 보인다. 검색해보니 수원AK점도 있었다. 앙증맞은 주먹밥이다. 여자친구 주먹마냥 앙증맞은 듯 하나.. 먹다보면 상당히 크다. 그리고 주먹밥 치고 간이 쎄지 않다. 참치도.. 2018. 4. 6.
[데이트] 수원 행궁동 카페 "칠이공구" 방문기 수원 행궁동 카페거리 나들이 2편. "칠이공구(7209??)"카페 방문기 지난번 행궁동의 예쁜 까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소문에 다녀온 낭만만옥에 이어서, "칠이공구" 를 다녀왔다.칠이공구의 지도상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와 같다. 다음지도가 설명해준 동사무소를 지나서 따라가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쪼끔 어리둥절했다. 위치상으론 금방 찾아가는데 가게를 못 찾았었다. 명불허전 길치커플. 카페 외관이 보통 카페와는 달랐다.뭔가 옛날 이발소를 리모델링한 기분이랄까? 특색있다.칠이공구의 색깔이라면 색깔아닐까? 카메라가 못담았는데, 저 빙빙 돌아가는 노란불빛에 칠.이.공.구 가 적혀있다.타이밍을 잘 맞춰서 보면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 상당히 화사한 분위기와 따듯한 공기가 반겨준다.밖에서 보는 분위기.. 2018. 4. 4.
[영화]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 후기 (스포) / 쿠키영상이 없다니ㅠㅠ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왔다. 개봉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길래 함께 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는 많이들 4D나 3D로 봐야 한다는 후기들이 돌아다녔기에 우리는 2D로 봤다.(?) 사실 슬프게도 쿠폰이 사용기간이 임박해서 쓰려고 2D로 보게 되었다. 왜 3D나 4D로 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2D로 보는 내내 '이 장면이 3D로 보면 멋지겠다.' 싶은 장면이 훅 훅 지나가곤 했다.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보고나서 와 좋았어 좋았어 하는지를 살펴보니, 우리가 그간 접해온 영웅과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서 지나듯이 짤막하게라도 출현하기 때문인것 같다. 평소 .. 2018. 4. 3.
[마카롱] 수원 마카롱 "요롱카롱" 2016년도 함께 일하던 조교 후배녀석이 나에게 볼일이 있다고 학교를 찾아왔다.빈손으로 오기는 모했는지, 멀리서부터 손에 쥐고오는 종이가방이 이 후배녀석보다 눈길이 갔다. 같이 일하던 때에도 나에게 비수를 날리며 장난치곤 했던 녀석이었는데, 이렇게 취향을 모를 줄은...^^ 마카롱을 안먹는 나였다.하지만, 고맙게도 여자친구는 마카롱 귀신이다. 그리고 나도 즐겨 먹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먹긴 하니까 여기까지 와준것 만으로도 사실 고마웠다. 요롱코롱 ? 요롱카롱 ? 발음이 귀엽다. "요롱카롱" 이라는 마카롱 전문점이다. 학교랑 꽤나 떨어져 있는데... 멀리까지 가서 사왔다. ㅎㅎ위치는 여기~ 요롱카롱의 명함이 함께 들어있다. 마카롱을 맛있게 먹는 법을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주인장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 .. 2018. 3. 30.
[데이트] 수원 행궁동 카페 "낭만만옥" 방문기 분위기 좋고 이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여자친구랑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나로써는 최상의 데이트 장소인 카페.요즘 수원 행궁동에 상당히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 수원 토박이 친구의 제보를 받아 여자친구와 다녀왔다.여러 카페들을 추천해주었는데, 뭔가 이름부터가 나의 이목구비를 집중시켰다. 바로 " 낭 만 만 옥 "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방문한 뒤 방문기를 남겨본다.행궁동에 위치한 낭만만옥으로 위치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찾기가 어렵다.카페 거리나 번화가가 아닌 일반 가정집들이 모여있는 골목들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골목의 골목안쪽에 상당히 "여기 있는거 맞나?" 싶은 위치에 있었다.(길치커플인 우리도 찾아갔으므로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고,.. 2018. 3. 28.
[데이트] 수원역 카카오프렌즈스토어 방문기 수원역에 새로 오픈했다는 카카오스토어 방문했다.강남역에 있는 카카오스토어를 방문 했을 때 아기자기한 카카오프렌즈 녀석들이 반겨줘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나는 워낙 어피치에 푹 빠져 있는 녀석인지라 여자친구와 카카오스토어 가자고 했을 때 부터 어피치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수원역 AK플라자 2층에 터를 잡은 녀석들.얼마나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을 지 확인하러 들어갔다. 입구에는 대장인지 대장노릇을 하는 갈귀없는 라이언이 지키고 있었다.(어피치가 지켰으면 좋으련만) 당당하게 옆에서 라이언과 서보았다. 나보다 키가 크다. 그치만 머리도 크다!!!! (1W 1L) 들어서는 입구에(무조건적인 본인 시점 기준) 어피치들이 이렇게 반겨주고 있다 ... 하.-입구부터 눈을 뗄 수 없음주의-어피치가.. 2018. 3. 14.
[치킨] 페리카나 후라이드/양념 반반 치킨에 있어서 만큼은 편식없이 모든 치킨을 좋아하지만 ... 양념치킨에 있어서는 어린시절 페리카나의 기억이 강력하게 박혀있어서 원탑브랜드라는 생각이 있다. 일단 시키고 보는 치킨!!!! 왜냐면 첫끼니까ㅠㅠ ... 배가고프니까 빨리오면 좋겠다는 소실을 들었는지 30분 걸인다더니 금방 오셨다.... 배달해주시면서 기분좋은 말씀도 해주신 배달아저씨. 조심히가세용 ~ 여튼 수원 우만조원지점이 가장 가까워서 이곳으로 결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나보다 헿 다른 치킨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페리카나 치킨은 후라이드도 바삭하고 양념은 달달한 느낌의 양념인지라 소금찍은 후라이드의 짭짤함과 달콤한 양념은 진리의 단짠단짠을 이룬다. 양념을 한번 먹어보겠다. 다리 크기는 사실 내 엄지손가락이 큰지라 작게보이지만 작은 게 맞다. .. 2018. 3. 10.
[영화감상 기록] 너의 이름은 을 보고 (스포 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던지라 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 후 인기가 있던건 접해 들었지만 관람은 하지 않았다. 그치만 을 다루고 있는 시간적 상황이 너무나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평소 꿈과 시간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많이 해왔던 터라 상당히 흥미로웠나보다. 하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시간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신체변화였다. 유치할 수 있지만 이 요소 또한 나에게 상당히 재밌는 요소로 다가왔다. 평소 접할 수 없는 주제라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입해서 보았다. 여자친구가 옆에서 "ㅋㅋㅋ오빠는 도대체 왜 같이 좋아하고 있는거야?" 할 정도로... 혜성을 다루는 것 또한 평소 우주덕후 였던 나에게는 약간의 시선을 끌게끔 했다(인터스텔라만 20번 넘게.. 마션만 10번 넘게 봤다.. 2018. 3. 3.
[데이트] 송파 사격창 공기소총.권총 내기 데이트 여자친구랑 추운 겨울날씨 탓에 겨울바람 닿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듯 실내실내실내!!! 무조건 실내야!!!카페 집 식당만 찾아다니다가 3.1 삼일절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총을 한번 쏴보자는 마음으로 사격장을 찾았다.네이버에서 사격장을 검색해 지갑사정 고려하여 찾다보니 서울에 실내 사격장이 나왔다.(사실 실내라 마음에 들었음.) 서울 송파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가격이 10발당 5,000원 / 1시간 무제한에 20,000원 이었던거로 기억한다.저렴한 가격에 30발정도만 쏘고 나오면 딱이겠다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다. 나는 나름 현명한 가격에 즐기기 위해 네이버페이 예약을 통해 조금 더 할인을 받았다. 20발에 7-8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몇천원 이라고 무시 못한다.두명이면 5천원 가량.. 2018.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