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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저는 미술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미술을 하기에 집안 형편은 넉넉지 못했고,
자식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못시켜주는 부모님의 마음도 모르고,
"다 엄마 때문이야 !!!!" 라고 해선 안될 말을 해버렸던 철없던 저였지요.
그때의 그 말이 엄마에겐 큰 상처, 평생 상처로 남았나 봅니다.
엄마에게 의견을 물을 때면 종종
"이건 엄마 때문이 아니지~?" 라며 농담을 하세요. (따흐흑)
언젠간 말할 거예요.
사실 엄마 때문이 아니라, 엄마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클 수 있었다고...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고맙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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