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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6

말은 쉬운 "잘할거야." 요즘 잘할 수 있다는 말을 여기저기 많이 하고 다녔어요. 주변 사람들이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무엇인가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전했죠. 그렇게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보니, 정작 제 자신에게는 잘할 수 있다는 말보다는 잘할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어떻게 해... 라는 등 차가운 말만 했더라구요. 오늘부터 저에게도 잘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따듯하게 대해주려구요. 제가 제 자신을 먼저 챙겨야 소중한 주변 사람들도 챙길 수 있기에!!! 2019. 3. 31.
2019년 4월 모바일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달력 4월 달력입니다. 아무래도 4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벚꽃이 휘날리는 완연한 봄이기에, 봄을 배경으로 그려보았습니다. =) 4월은 그려보니 휴일이 없어서 몹시 힘든 한 달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휴일은 없지만, 잊어선 안되는 날이 있어요. 어김없이 찾아온 올해의 4월도 역시 날은 따스하면서도 마음은 슬픈 달이네요. 다들 많이 사용해주세요~ 다음 달에 찾아오겠습니다. =) 2019. 3. 31.
집중을 하다보면 집중을 하다보면 요즘은,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게 돼요.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배가 고픈지,밥은 거르는지,전혀 생각없이 열심히 몰두한 뒤.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대충 먹거나 혹은 거르곤 하죠. 하지만 물리적인 배부름보다 심리적인 배부름이 더 큰 요즘. 이럴 때 열심히 해야겠지요 하하하 =) 2019. 3. 20.
우울함으로 잃은 친구 관계 오랜 사이 서로를 봐온 친구인데요,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하였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우울해 할 때 마다 조용해지고,말과 의욕이 없어지는 것을 알아차려서 챙겨주기 바빴는데, 막상 그런 기분을 잘 아는 친구이다보니,제가 우울해서 무기력할 때 공감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나봐요. 그땐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말하지 못했던 것도 답답했고,그런 기대를 했던 것도 답답했네요. 제가 아무말 안해도 알아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 결국 친구관계를 잃게 되는 길이었다니. 2019. 3. 17.
신분증 검사 여태 신분증 검사를 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경험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진 몰라도, 유독 신분증을 오랫동안 뚫어져라 보시면서 의심을 하신 이모님.결국 의심의 결과는 "생년월일이 언제에요?"라는 물음을 낳았지요. 사실 제 신분증은 군전역하고 바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운전면허증이에요.제가 봐도 머리 짧은 저의 모습과 지금의 저의 모습은 다르지만, 얼굴은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신분증 검사를 안당했더니 그사이에 얼굴이 나이가 들어버린걸까요. 갑자기 슬퍼진 하루였습니다.그래도 신분증 검사를 했다는건 아직 어려보인다는 증거아닐까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2019. 3. 12.
자린고비 생활 요즘 가장 큰 고민들은 바로 사고싶은 것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그것도 모든 상품들이 전부 고가의 제품이라는 점...코딱지만한 월급으로 고정지출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으로 구매하기엔 너무나 큰 상품들 ㅠ^ㅠ어쩔 수 없이 몇달은 모아 하나씩 사야하는 상황이지요. 저는 고가의 상품을 살 때 항상 엄청난 생각과 고민을 거친 후 구매를 해요.노트북은 무려 8개월을 고민하다가 샀죠.(그 기간에 새로 나온 제품들도 보고 공부하고...) 공기청정기는 고민한지 한달이 다되어가지만,컴퓨터 같은 경우는 네 달이 되었고...아이패드프로의 경우는 반년이 넘어가네요. 다 필요로 하긴 하는데,우선순위를 매겨도 보고,가격이 떨어졌나 살펴도 보고...여러모로 구매 계획을 세워보지만, 정답은 자린고비 생활을 통해 돈을 모아서 모두 싹.. 201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