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도적(어쌔신) 전직 후기 및 스킬(6일차)

라그나로크 모바일에서 도적 플레이 한지 벌써 6일차다.

열심히 안한 것도 크지만, 레벨업이 점점 더뎌지고 있다.

6일차에 아무래도 궁수(헌터) 녀석과 함께 육성중이라 그런 듯 싶다.

2차전직을 하고 나서 너무 강해져서 재미있어서 그런가...

그래서 이 씨프 녀석도 2차전직을 하면 얼마나 강해질까 라는 궁금증과 함께 더 열심히 키워서 드디어 2차전직을 했다.

기본 레벨 말고, 잡(Job)레벨 40때 전직이 가능하다.

요건을 충족한 뒤 퀘스트 클릭하면 친절하게 직업 선택때 봤던 NPC 이스마엘과 인사를 하면,

(나에게 관심을 갖는 듯 한)이스마엘을 만나게 된다.

얘기를 하다 보니 어디 도적마을(모로크)로 가서 2차전직을 수행하라고 한다.

이 또한 안내를 받고 갈 수 있으니 안내애 따라서 가면 된다.

(헌터의 경우 지나가는 맵에서 몬스터들이 선공을 했는데, 얘네는 후공이라 편하게 가도 된다.)

이스마엘이 만나보라고 말한 NPC는 미니맵 5시방향 구석탱이에 있다.

말을 걸고나면 9시 방향 중앙에 NPC에게 또 가라고 한다.(귀찮, 한번에 해주면 좋겠다.)

NPC에게 말을 걸면 드디어 전직 시험 시작이다.

사실, 헌터와 마찬가지로 '힘든 몬스터들을 잡아야 되겠지.', 라며 들어간 시험장에는 예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져있다.

(응?)

저렇게 다양한 이름의 포링(?)들이 있었다.

시험용 퀘스트 몬스터, 저를 공격하세요, 제가 목표입니다. 어썌신 전직용 몬스터, 어쌔신의 목표

등등...

NPC는 타겟을 공격하라고 하는데, 사실 여기서 꽤나 헤맸다.

그냥 다 쓸어버리는 건줄 알고 엉뚱한 녀석을 한마리 잡으면, 모로크 맵으로 돌아간다...

(3번이나 나가졌다.)

결론은,

"어쌔신의 목표" 라는 녀석만 처리하면 된다.

처리하고 난 뒤 2차시험은 강한 몬스터를 잡는거 아닐까 했더니 또, 이상한 맵으로 안내한다.

하이딩을 쓰고 저 지푸라기같은 녀석을 무사히 지나가라고 한다. 길은 상당히 쉽다.

전체맵 지원되니, 포탈이 있는 곳으로 하이딩 쓰고 빨간원에 안닿도록 주의해서 가면 된다.

클리어 한 뒤 의아한 상황.

(내 포링펫 공룡이 짓고 있는 저 이모티콘이 내 상황이었다.)

뭔가 눈속임을 하는 직업을 말하고 싶은 것이라면 '성공적인 어쌔신 2차전직 퀘스트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전직 시작을 누르면 끝이다.

상당히 간단한 어쌔신 전직 방법이다.

우선 전직과 동시에 주어지는 스킬포인트는 '소닉 블로우'를 찍었다.

공격 스킬인데, 어쩌면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공격스킬 같다.

데미지가 아주 좋고, 타격감도 뛰어나다.

한번 실험을 하러 가보았다.

데미지가 1638로 뜨는데, 1800까지 뜬다. 연속 공격이라 스크린샷을 찍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소닉 블로우!! 를 외치면서 다다다다다닥!!! 치는데,

200의 잔잔한 데미지를 여러번 입혀서 총합 1800까지 뜨게 한다....

상당히 좋다. 2차전직을 하니 역시 상당히 재밌어진다.

이유는??

- 기본 공격조차도 한손에서 양손으로 2번 타격으로 변하면서 데미지가 뛰었기 때문!

그리고 주목해야할 어쌔신의 사기스킬인 듯 보이는 이녀석.....

바로, "수퍼소닉"이다.

HIT가 낮아서 MISS가 잘 뜨고 있는데, 마스터 시 HIT30까지 증가시켜주는 아주 효자스킬이다.

게다가 위에 1800데미지를 주는 소닉블로우의 데미지를 100% 증가시킨다.

(레벨5까지 다 찍을 경우)

열리는 조건은 소닉블로우 Lv5까지 찍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수퍼소닉이 열리는데 먼저 5까지 찍어주는 것으로 하자.

(처음 어쌔신 전직하면 잡레벨 올리는 것은 상당히 쉬우므로 금방 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데미지는 4700까지 뜬다..

***그리고 소닉블로우를 바로 10 찍어주는 것은 사실 잘 모르겠다.

1때는 못느꼇지만, 5까지 찍으니 SP가 좀 부족한 기분이다.

그래서 나는 소닉블로우 5까지만 직어두고 아머브레이크를 올릴 예정이다.

내 기준 어쌔신 스킬트리는

소닉 블로우5 - 수퍼소닉 M - 아머브레이크M - 인챈트 포이즌 강화 M - 소닉 블로우M

순으로 갈 예정이다.

더 키워봐야 알겠지만,

내 기준 상에는 헌터보다 더 타격감 높은 직업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