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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별따기인 친구 사귀기 어릴 때 친구를 사귀는건 정말 쉬웠다.나랑 친구할래?라고 다가가면 그 친구는 좋다며 수락했고, 그 뒤로 그 친구에게 순수한 마음을 다해 챙겨줬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커갈수록 그런 스킬들은 온데간데 없이 친구 사귀기가 하늘의 별따기같다.친구를 사귀는 것이 왜이렇게 어려워 졌는지... 가끔은 어릴적 순수함이 너무너무 그립다. 2018. 7. 29.
[그림일기] 어릴 때 넘어져서 울음을 그치는 방법 어렷을 때 나는 아빠바라기였다고 한다.혼자서 잘 놀다가 갑자기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져서 엉엉 울때도"아빠안아줘!!!"라고 외치면서 울었다고 한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할머니,할아버지가 일으켜서 데리고 가면,다시 넘어졌던 자리로 가서 넘어졌던 그대로 엎어진다음에"아빠안아줘!!!"를 외치면서 더 크게 울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가 안되겠다 싶어서 나서서 데리고 오면 그칠줄 알았지만,역시나 그대로 가서"아빠안아줘!!!!"를 외쳤다고 한다. 아빠가 나서야지만 비로소 울음을 멈추고 히죽거리면서 언제 울었냐는듯이 혼자 또 재밌게 놀았다고 한다. 아주 어렷을 적이라 잘 기억은 나질 않지만,모두들 얘기하기를 "너 어렷을 때 얼마나 웃겼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우스워 죽겠다." 라고 하신다. 모두에게 기억할만한 추억.. 2018. 7. 28.
네이버 감성충전탭 메인에 그림일기 등재 요즘 네이버 OGQ마켓에 네이버 블로그,댓글 전용 스티커를 올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 항상 늦은 취침과 늦은 기상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여느떄와 다름없이 늦은 아침에 눈을 뜨고 블로그와 이메일, 그림들 업로드 하는 것을 살펴보는데... " 응? " 오늘따라 이상하게 한 작품의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있다. 바로 퇴사하면서 그렸던 그림일기다. 조회수가 아침기준으로 2,000회에 육박했다. 사실 모든 그림들이 그라폴리오에서는 조회수 10안팎에 그쳐 있었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천천히 다른 작품들도 살펴보았더니, 홍삼 에피소드가 그 다음으로 높았고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급 상승해 있었다. 알림을 눌러서 확인해보니 댓글이 달려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내가 그 네이버 감성충전 탭에 메.. 2018. 6. 30.
단계가 올라가면 다시 시작하는 세상 매번 느꼇던 세상이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가장 위를 올라서게 되면 다시 중학교 1학년으로 바닥에서 시작을 하고, 중학교 3학년에서 또 다시 고등학교 1학년으로 내려가서 시작을 한다. 그러다 대학교1학년도 다시 시작을 하고, 군대도 마찬가지.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담금질당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고 나면 아무래도 점점 강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건가. 마치 강철검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인생 레벨이 점점 올라간다고 느끼고 싶다. 비록 아직 많은 레벨들이 남았고 단계들이 남았겠지만... 지금은 그저 얕은 곳의 한 과정일 뿐이다. =)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