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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열심히 하고 이제 마지막 검토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맙소사.
갑자기 눈에 띈 하나의 오류.
회사에 출근하고 사무실을 화장실 빼고는 단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는데,
데이터가 맞지 않을 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생각하기도 싫은데요. 허허...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 생각도 안 들지요.
확인만 해서 모두 맞으면 깔끔하게 끝나는 일인데,
오류로 인해 모든 것이 다 엉망이 되고, 의욕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ㅠㅠ
수습하고 오류 해결하고 다시 확인하고 등... 몇 배는 더 힘들게 작업을 마쳐야 하고,
물론 수습하는 것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내일의 '나'에게 넘기고 오늘은 우선 칼퇴근을 합니다. 깔깔.
이렇게 늘 미래의 나에게 미뤄버리는 습관은 좋지 않지만,
정말 너무 하기 싫네요 흑흑.
그래도 끝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언젠가는 끝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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