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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저는 사이가 참 좋은데요.
늘 싸웠던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은 장난을 쳐도 능구렁이마냥 잘 받아치는 사이가 되었어요.
편안히 쉬고 있는데 어느날 동생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뭐하니~?"
어김없이 장난기가 발동한 저는...
정말 소름돋는 말투로 답장을 카톡 답장을 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동생은 반응했지만...
그 침착함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더라구요.
바로 받아쳐버리는 동생의 습득 능력...
다시는 이런 장난 치면 안되겠네요. =)
그치만 제 동생은 제가 블로그 하는 것을 알지 모를지.. 모르지만,
동생아 오빠는 동생이를 많이 사랑한단다!
나중에 더 더 더 나이 들어서도 철없이 장난치는 오빠를 잘 받아주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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