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5

여행, 일상으로의 복귀 11월에 다녀온 제주도 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난 제주도.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맞이하는 포근한 침대에서의 늦잠도, 여러 관광 명소들을 찾아다니며 눈과 귀와 입이 호강을 하기도 하죠. 게다가 멋진 야경까지 보게 된다면 마음의 힐링까지 받게 됩니다. 이렇게 끝나지 않을 것 만 같았던 행복한 시간도 끝을 보이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다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치열하고 힘든 일상으로의 복귀... 생각만 해도 지치고 힘이 들더라고요. 여행의 맛을 깊이 알아버린 탓에 깨달은 현실. "이래서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버는구나..." 짧게 다녀온 제주도지만, 정말 너무너무 깨달은 것도 많고, 에너지 충전도 제대로 했어요. 일상을 잠시 내려두고, 아무 생각없이 여행을 다녀오는 .. 2019. 12. 19.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입니다.사실 가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볼 때도 너무 아름다운 도시라서 그려 봤어요.(언젠간 여행을 꼭 가보고 싶은 곳...) 스케치만 해두고 채색은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서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가,마침 포토샵으로 한번 채색이나 해보자 하고 시작한 것이 결국 완성까지 이르렀네요.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라 색연필 느낌이 나도록 채색을 했는데,보시는 분들 마다 다들 이쁘다고 해주셔서 힘들게 색칠한 보람을 느껴요.제 그림을 보고 기분 좋아하시고 따듯하다, 포근하다 해주시는 분들덕분에 힘을 얻습니다...ㅎㅎㅎ 번외(?)로 선을 없앤 것도 동화스럽고 나름 느낌이 괜찮네요. 시간도 꽤나 잡아먹은 그림인데요,스케치 2시간, 채색 4시간에 걸친 작품입니다. =) 2018. 10. 7.
오랜만에 라이너로 그림 그리기~ 모처럼만에 포토샵이 아닌 손그림을 그렸다.펜을 쥐고 그리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항상 타블랫 이용해서 포토샵으로 그리고 바로 지우고 ....근데 펜은 역시 한번 그어버리면 돌이킬 수 없어서 신중해지는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떨리고 괜히 선도 삐뚤해지고 ! 오랜만에 잡은 펜이지만 손도 안풀고 그려서 이것저것 다 삐뚤빼뚤...날도 습하고 더워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완성은 시켰는데 원래 사진이랑은 좀 많이 달라졌다 ㅎㅎㅎ 그리스 거리 를 검색해서 구글이미지를 통해서 그린 그림인데... 그리스 느낌은 안난다.우리나라 전경도 열심히 그려봐야 하는데.. 유럽 거리들이 너무 이쁜걸 어쩌지 ㅠㅠ 이쁜 마을을 찾아서 그려봐야겠다. 2018. 7. 12.
대만여행 다녀오다 대만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여행해본 대만은 좋은 기억만 있다. 얼마 전 다녀온 홍콩과 비슷하다고 느꼇지만, 사람들이 타지인을 대하는 태도랄까? 부터 달랐다. 몹시 친절하고 부드럽다. 게다가 한국말도 툭툭 나오는 모습에 웃음이 사라지질 않았다. 여행을 하면서 어느 장소를 가든 일정하게 드는 생각이 있다. 첫번째, 너무너무 이뻐서 부모님이랑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다.둘째,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다음번에는 한국이나 우리동네에서도 따로 만나면 좋겠다. 어딜 가든 부모님 생각은 항상 떠오르고, 좋은 사람들은 꼭 한번 우리동네의 좋은 곳을 구경시켜주고싶은 생각이 든다.언제, 어딜가든 이유 불문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그래서 이번 대만여행에서도 느낀건 참 많지만 저 두가지는 꼭 ...!올해가 가기 .. 2018. 7. 9.
[데이트] 송파 사격창 공기소총.권총 내기 데이트 여자친구랑 추운 겨울날씨 탓에 겨울바람 닿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듯 실내실내실내!!! 무조건 실내야!!!카페 집 식당만 찾아다니다가 3.1 삼일절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총을 한번 쏴보자는 마음으로 사격장을 찾았다.네이버에서 사격장을 검색해 지갑사정 고려하여 찾다보니 서울에 실내 사격장이 나왔다.(사실 실내라 마음에 들었음.) 서울 송파에 위치한 사격장으로 가격이 10발당 5,000원 / 1시간 무제한에 20,000원 이었던거로 기억한다.저렴한 가격에 30발정도만 쏘고 나오면 딱이겠다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다. 나는 나름 현명한 가격에 즐기기 위해 네이버페이 예약을 통해 조금 더 할인을 받았다. 20발에 7-8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몇천원 이라고 무시 못한다.두명이면 5천원 가량.. 2018.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