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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Blue Bottle)


실내의 한 면을 그리면서 배운 것은 나오고 들어감이 없이 평면의 면을 그리는 방법을 배웠다면, 블루보틀을 그리면서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을 배웠다.(블루보틀이 카페라는 것은 이때 알았다.)

선을 최대한 일자로 그리는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선의 흔들림 조차 나만의 그림체라며 무한 칭찬을 반복하셨다. 이래서 내가 그림을 그릴 때 힐링이 안될래야 안될 수 가 없는 듯 하다.

창문에 깊이를 그리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서 헤맸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배움에 있어서는 막힘없이 곧잘 그리곤 했는데... 이번 창문에서는 계속 생각하고 계속 설명듣고 계속 보고..

그래도 심지어 완벽하지 이해 못했던 상황이 기억난다.


깔끔한 외벽과 푸른 색의 이미지와 큰 유리가 포인트인데, 나름 잘 나왔다고 생각이 든다.

큰 문 옆에 기둥을 약간 회색 빛으로 칠을 했는데 스캔에는 표현이 안되어서 조금은 아쉽다.


이때부터 내가 일러스트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인 "내가 보이는 건물, 풍경, 환경 등을 그리고 싶다."가 서서히 실현되어서 배움이 기쁘기 시작했다.


한옥도 그리고 싶고, 빌딩이 우거진 빌딩숲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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