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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그림일기

[그림일기] 시간에 끌려 다니는 하루하루

by 윤공룡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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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일기









 언제나 느낀거지만 하루 24시간 정말 짧은 시간이다.

 일주일도 무섭게 지나가는데 벌써 5달 뒤면 2018년도도 끝이다. 내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썼는지는 과거를 뒤돌아 봤을 때 남아 있는 것의 유무로 따질 수 있겠지. 요즘들어 시험을 칠 땐 시험에 집중하고, 책을 읽을 땐 책에 집중해야 하는데, 도통 어느 것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그림을 그리다가도 집중을 못하고, 예전만큼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졌다. 이유가 뭘까. 24시간이라는 시간을 두고 예전처럼 시간을 잘 쪼개서 쓰기 보다는 "어랏 2시네, 어랏 벌써 5시네"하고 넘기는게 커서 그런가...

 예전에 사람의 습관이 바뀌는데 걸리는 시간이 21일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작심삼일도 7번만 하면 습관이 바뀐다는 얘기다. 21일만 새로운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면 이전의 습관을 기억하는 세포가 다시 태어난다. 해볼만한 도전 아닐까?


 내가 시간에 이끌려 살지말고 다시 예전처럼 내가 시간을 이끌고 사는 습관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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