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아이템, 문화5 [스포 有]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기생충" 관람기 2019년 5월이 되기 전부터 영화 "기생충"의 개봉만을 기다렸는데요. 5월 30일 드디어 영화 "기생충"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을 함과 동시에 바로 관람을 했는데요. 역시 기다려온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였어요. =) 영화를 보고 나온 후 남는 여운과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의미 추측 등 영화를 본 시간에 비해 생각하는 시간이 훨씬 많은 그런 영화랄까요. 특히 배우 개개인의 연기와 장면 하나하나의 연출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하고, 영화에 몰입을 할 수 있게끔 잘 표현된 것 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영화를 본 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장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제 생각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에요!!!! 그저 제 생각일 뿐이니, 읽고 그냥 흘려버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 배우 '이정.. 2019. 5. 31. [영화] 1편 안보고 2번이나 본 "맘마미아2" 후기 (스포X) 1편을 안보고 본 "맘마미아2" 영화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은 거의 다 보는 편이다. 게다가 요즘 일을 쉬면서 백수처럼 지내고 있는데다가 더위를 피하려 영화관에 자주다니다 보니 더이상 볼 것이 없을 정도로 근래에는 영화광이 되었다. 8월8일 수요일. 동생과 엄마와 함께 어김없이 더위를 피하려고 방문한 영화관에서 어떤 영화를 보러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동생이 구매한 표에 이끌려 들어갔다. 들어가서 알게된 맘마미아2. 나는 1편도 안봤는데 2편을 보게 되어서 이 영화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전편의 스토리를 몰라도, 등장인물을 몰라도 2편을 통해 어떤 관계인지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등장인물도 모를 뿐더러 등장인물 간의 관계도 모르고, 이전의 .. 2018. 8. 15. [신발] 나이키 킬샷2 (J.Crew Kill Shot 2) 착장 후기 나이키 X 제이크루 킬샷2 (J.Crew Kill Shot 2) 운동화를 하나 사게 되면 하나만 상당히 오래 신는 편이다. 구매할 때 상당히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데, 이 신발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신발 중에 하나다. 비록 물량이 항상 안풀려서 잊고 지내거나 대체제로 다른 운동화를 사서 신었을 뿐.... 12만원에 친구가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줬기에 내게 들어오는것이 가능했던 신발이다. 그동안 신발에 10만원 이상 투자해본 적이 없었지만, 너무너무 갖고 싶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해외배송으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에 성공하더라도 상당히 오래 기다린 신발이다. 10일 정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이녀석.2주정도 예상했는데, 4일이나 빨리 도착해줘서 고맙다. 상자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설렌다.빨간색.. 2018. 6. 3. [영화]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 후기 (스포) / 쿠키영상이 없다니ㅠㅠ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왔다. 개봉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길래 함께 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는 많이들 4D나 3D로 봐야 한다는 후기들이 돌아다녔기에 우리는 2D로 봤다.(?) 사실 슬프게도 쿠폰이 사용기간이 임박해서 쓰려고 2D로 보게 되었다. 왜 3D나 4D로 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 2D로 보는 내내 '이 장면이 3D로 보면 멋지겠다.' 싶은 장면이 훅 훅 지나가곤 했다.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이 보고나서 와 좋았어 좋았어 하는지를 살펴보니, 우리가 그간 접해온 영웅과 캐릭터들이 이 영화에서 지나듯이 짤막하게라도 출현하기 때문인것 같다. 평소 .. 2018. 4. 3. [영화감상 기록] 너의 이름은 을 보고 (스포 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던지라 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 후 인기가 있던건 접해 들었지만 관람은 하지 않았다. 그치만 을 다루고 있는 시간적 상황이 너무나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평소 꿈과 시간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많이 해왔던 터라 상당히 흥미로웠나보다. 하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시간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신체변화였다. 유치할 수 있지만 이 요소 또한 나에게 상당히 재밌는 요소로 다가왔다. 평소 접할 수 없는 주제라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입해서 보았다. 여자친구가 옆에서 "ㅋㅋㅋ오빠는 도대체 왜 같이 좋아하고 있는거야?" 할 정도로... 혜성을 다루는 것 또한 평소 우주덕후 였던 나에게는 약간의 시선을 끌게끔 했다(인터스텔라만 20번 넘게.. 마션만 10번 넘게 봤다.. 2018.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