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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3

터키 엽서 터키 풍경을 그린 뒤 색칠은 안하고 있었는데,어제 모처럼만에 마음잡고 색칠을 하려고 앉았다가, 몰입해서 2시간만에 끝냈답니다.색연필 브러쉬를 이용해서 채색을 했어요. 마지막 사진에 비록 삐뚤빼뚤하지만 컬러링 도안을 남겨둡니다.채색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 근데 터키타워가 왜이렇게 피사의사탑처럼 옆으로 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다음에 그릴 땐 자세를 바로잡고 그려야지, 아무래도 제 자세가 삐딱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2018. 11. 12.
늦지 않았습니다!!! 이 전의 그림일기에서는 다음 생의 저에게 하고 싶은 것을 미루는 내용을 다루었지만,이번 편은 왜 또 늦지 않고 시작하라는지 모순 덩어리 같은 순간입니다....ㅎ.... 정말 간절히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분야로 뛰어들어도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모순이 되어 버렸네요.정확히는 저보다 10살은 더 어린 친구들도 미대를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릴테고,그림작가를 위해 열심히 그리는 어린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그 친구들에 비하면, 저는 실력도 시간도 능력도 없지만, 그래도 하고 싶어서 뛰어 들었죠...물론, 예전에 TV에서 40살이 넘는 아저씨가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공부를해 시험에 합격해서40살이 넘는 신입공무원으로 들어간 사례를 접했었어요. 지금의 내 나이로도 힘든 .. 2018. 11. 12.
하고 싶은 것 저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아요.전문적인 직업으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만약 지금 진로를 정해야 하는 시점이었다면 정말 고민이 많았겠지만, 아마도 못하는 것을 알기에 마음속에서 자꾸 하고 싶다고 요동치는 것 같아요.다음 생에는 우주비행사가 되어보고 싶고,그 다음생에는 래퍼가,그 다음생에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 혹시라도 다음생의 저에게 전달이 안될까봐 이렇게 마음속에 항상 묻고 있으려구요. 201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