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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영화를 보다가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와서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워낙 겁이 많은 우리라서 서로 놀라고 서로 놀란 모습을 서로 놀리기 바쁘다. 마침 어제 본 영화에서 순간 무서운 장면이 나왔다. 무서운 영화가 아니었는데도 나오는 바람에 예상치 못하게 놀라게 되었다. 나는 그냥 크게 놀라지 않아서 마음 추스리고 여자친구를 봤다. 맙소사. 계속 손으로 눈을 가리고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또 며칠간 놀릴 거리가 생긴 듯 하나 놀림 당한느 모습도 좋아서 자꾸 놀리고 싶은게 있다. 미안한데 나는 아직 초등학생 마음이 남아 있나보다....
어휴. 빨리 철들어야 할텐데 ^^...
이 장면 한번 그려봐야지 하고 보는 내내 생각하고 있다가 그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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