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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눈물이 많이 없었어요.
소심하기도 했고, 공감을 하거나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눈물이 너무 많은 울보가 됐어요 ㅠ^ㅠ
물론 밖에서는 아직 꾸욱 참고 목이 아픈 경우도 많이 있지만,
안에서는 대성통곡도 할 줄 알게 됐죠.
마음이 약해서 눈물이 많은 줄만 알았는데,
어쩌면 마음이 약해서 눈물이 많은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상대방의 마음을 찾아가 공감도 해주고, 직접 마주해 위로도 해주면서
내 일처럼 생각하게 될 수 있기에 눈물이 많은 것이 아닐까요...?
라고 울보가 핑계를 댑니다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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