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1 현실의 벽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열심히 달리고 열심히 노력해봤자,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구나... 좌절감에 빠져서 나라는 존재가 정말 작은 존재였다는 것을 느끼고, 우주속의 미미한 존재라는 것 까지 깨닫게 되면서 모든 일에 무기력함을 느꼈죠.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달려왔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은 없구나. 그러다 문뜩, 어쩌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하던 말풍선이 사실 말풍선이 아니라, 쉼표였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번 달려오기만 했지, 쉼표를 찍어본 적은 없던 것 같거든요. 달리기만 해 과열된 스스로에게 적당한 휴식을 주고 충전을 해 더 박차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이젠 제 자신에게도 적당한 휴식을 틈틈히 주려구요! 2019.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