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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125

이상한 사람 질량 보존의 법칙 ㅇ 또라이 질량 보전의 법칙이라고 하죠 ...3명이 모이면 1명이 꼭... 그렇다는 ㅎㅎㅎㅎㅎ 이상하게도 주변엔 없어 보이고,꼭 회사에는 있다는 .. ? 제 친구들 사무실에도 다들 있다고 하길래,저는 당당하게 우리 사무실엔 없던데 !? 를 외쳤지만, 맙소사, 그렇다면 ... 내...내가 담당하고 있던 ...? 아닐거에요. 아니겠죠. 아닐겁니다. 아니길... 아닐까요 .... 아니였으면 ㅜㅜ 2019. 1. 12.
빙판주의 사실 이 그림은 한창 추울 때 그렸던 그림이에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어울리지 않는 그림일지도 모르곘네요. ㅎㅎㅎㅎ그림일기를 그려놓고 하나씩하나씩 올리는데,이놈의 귀찮음이 뭔지 도대체 ㅠ^ㅠ 그래서 지금에서야 올리는 빙판주의!!! 어렸을 때 부터 꼭 얼음만 보면 괜히 한 번 스윽 미끄러져 보고 싶은 철없는 녀석바로 저랍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저렇게 미끄러지곤 하는데요... 이러다가 다리 한 번 분지러져 봐야 정신차릴런지(놀랍게도 아직 한번도 뼈가 부러져본 적이 없음) 다들 겨울엔 빙판주의하며 지냅시다~~~ 2019. 1. 11.
의지 항상 의지를 갖고 무언가를 시작하면 잘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꼭 그 시작하기까지가 너무 힘들다는 거죠. 시작을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 엄청난 의지를 갖고 일어서더라도,시작하러 가는 길은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것. 그래서 요즘은 아예 숙제하는 어린 저로 돌아가서들어오자마자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옷도 안갈아입고 시작하곤 해요.(차라리 이래야 다 그리고 쉬더라구요...) 쉬는건 똑같은데 그리고 쉬느냐, 안그리고 푹 쉬느냐...그리고 피곤한건 다음날 똑같아서 ㅠㅠ 정말 새해도 1주일이 지나가고 있는데,50번만 하면 1년 후딱 지나가니 ...딱 이번주 만큼만 50번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2019. 1. 7.
첫출근 첫 출근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ㅎㅎㅎ 어찌어찌 하다보니 근무지의 분위기는 어느정도 알겠는데, 업무는 전혀 모르겠어요.하던 일도 아니였을 뿐더러, 새로 접하는 곳이다보니 모든 것이 새로웠고...게다가 전임자가 인수인계도 없이 떠나버리는 바람에(컴퓨터 폴더와 파일도 다 지우고 나감.... 뭐 이런...)완전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이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고 사람들이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분위기 적응하는데는 쉬웠답니다.(아, 근데 말은 잘 못해요 ㅎㅎㅎ) 시간이 흐르면 저도 능숙하게 하겠죠~?적응되면 편하겠죠,지금은 출근 자체가 너무 불편한 시기인 것 같아요. 하하..ㅎ.... 그저, 직장인분들 존경합니다. 2019. 1. 5.
뜻밖의 능력 갑작스럽게 하게 된 행사 진행. 사실 준비한 행사도 아닐 뿐더러 아는것도 없었던 상태였기에 많이 망설어졌었지만...거절을 하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었어요. 게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엄청 진행을 잘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알 수 없는 자신감까지 생기기 시작. 하지만 현실은...네, 무진장 떨면서 진동벨처럼 말도 더듬고 그랬어요. 따흐흑 ㅠ^ㅠ 그렇게 한 두 팀씩 발표를 진행하다보니 저보다 나이도 어린 동생들이고 후배들이 훨씬 긴장도 안하고 발표를 잘하는 거예요.저도 갑자기 이러면 안되는거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했던건지,그 뒤로는 떨지도 않고 자신감갖고 잘 행사 진행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경쟁의식을 느낀 것인지, 부끄러움을 느낀 것인지 알 수 없어요! ㅎㅎㅎㅎㅎ 제게 이런 능력이 있는.. 2018. 12. 18.
크리스마스 모바일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혹시 쭉 내려오시면 같은 그림이 왜이렇게 많아!!! 하셨나요 ~?사실 위 그림들은 같지만 다른 그림이랍니다 !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누군가가 배경화면 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주셔서!한 번 만들어 봤어요. 캐릭터는 총 3가지 인데(다 비슷해 보이지만...)1. 남자산타2. 여자산타_바지3. 여자산타_치마이렇게 세가지 캐릭터에요~ + 1캐릭터당 채색이 달라요!1. 100% 채색2. 여백이 있는 채색 저는 여백이 있는 채색을 선호해서(그림일기가 보통 여백이 있어요 ㅋㅋㅋㅋ)여백 있는 화면을 쓰고 있는데, 누군 또 100% 꽉 채운 깔끔한 그림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총 6개의 그림을 올리게 됐습니다. 사용하실 분들은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하핳.그럴 일은 없겠지만, 상업적으로만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해주신다.. 2018. 12. 12.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벌써 주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씨 풍기더라구요.그래서 기념으로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에디션 움짤인데....깔끔한 이미지가 아니라 왜이렇게 지저분하게 보일까요 흑흑.실제 파일을 열면 깔끔하게 움직이는데 말이죠... 다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 배경화면 전용 멈춰있는 사진 추가했습니다. =) 2018. 12. 9.
혼자가 아니다. 오랜 기간 혼자 있다 보면,어디론가 끝없이 가라앉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우울증의 시작인지, 무기력함과 동시에 모든 것이 축축 쳐지는 그런 기분.그럴 때마다 제가 가라앉으면 저를 위해 함께 가라앉아주는 고마운 주변 사람들 덕분에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나랑 같이 가라앉아주는 사람이 있었네.''아무도 내가 가라앉는 것에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지켜보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힘차게 다시 차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 아녔을까요? 그들이 없었다면,계속해서 아주아주 깊숙이 가라앉아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함께 가라앉아주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나는 당신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라고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8. 12. 9.
믿고 기다리기 퇴사하고 그림 그리며 지낸 지 6개월이 됐고,그렇게 아무런 결과물도 얻지 못한 채 집에서 눈치를 보고 지내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었어요.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마트를 가는 길에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죠. "엄마는 내가 이렇게 놀고 있는 게 불안하지 않아? 왜 아무 말도 안 해?" 그러자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무 말도 안 해서 관심이 없는 게 아니야.네가 알아서 잘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무슨 생각이 있겠지 하고 믿고 기다리는 거지.아빠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물어보더라고. 아들은 뭐를 준비하는지 아냐고...엄마도 모른다 했지. 이 상황에서 너한테 걱정된다고 하면 잔소리로 들리고 스트레스밖에 더 받겠니?" 엄마는... 답답했을 텐데 6개월째 저를 믿고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이.. 2018. 12. 5.
노부부의 배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뒤에서 시끌시끌 소리가 들려왔어요.어떤 테이블에서 실랑이가 있는건가? 하며 뒤를 봤더니,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이거 고기좀 더 드슈" - "에이? 돈을 버는 사람이 먹고 힘을 내야지!!!" 각자의 고기를 서로에게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다 드시고 나갈 땐 할아버지께서 할머니 손을 꼭 잡아주시고,고맙다고 감사인사까지 하며 나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노부부의 모습을 봤네요.젊었을 때부터 배려하고 사랑하며 자기 자신보다 더 서로를 챙겼을 것 같은 느낌. 이 노부부를 보고선 제 마음까지 다 따듯해지더라구요.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평생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8. 11. 28.
[그림일기] 허리 골반 운동 엄마가 허리가 안좋아요.그래서 병원에 갔다가 허리 강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셔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요즘은 꾸준히 허리 운동을 하곤 하시는데요. 어느날, 엄마가 갑자기 거실에서 이상한 자세로 누워있어서 엄청 놀랐던 적이 있어요.허리와 골반의 균형을 잡아주는 스트레칭 이라며 계속 저렇게 누워 있더라구요...? 차분히 저의 생활을 돌이켜보니,삐딱한 자세 때문인지 자꾸 내려가는 에코백, 그림 그릴 때 삐딱한 자세, 어깨도 한쪽만 아프고...이 모든게 자세 불균형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한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를 알려달라고 하고,스트레칭을 해보았는데... 맙소사. 생각보다 허리 골반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무릎과 허벅지가 너무 땡기는 겁니다.게다가 혼자선 일어날 수 가 없더라구요. 어떻.. 2018. 11. 28.
지루한 파마 얼마전 파마를 했어요.파마는 정말 지루한 것 같아요. 옛날에는 핸드폰 없이 파마시간을 어떻게 기다렸을까요...? 지금은 스마트폰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지만,스마트폰 없이 파마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정말 벌같아요. 이쁘게 파마하고 머리가 자연스럽게 복슬복슬 한 제 모습을 보는게 저는 좋더라구요. 역시 이번에도 잘나온 것 같아요. 201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