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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4

작은 나눔은 기분 좋아지게 해요 얼마 전 여행을 다녀왔을 때 일이에요. 차멀미를 많이 하고, 풍경 보는 것을 좋아해서 버스에서는 거의 창측을 예매해서 앉고는 해요. 어김없이 이 날도 창측을 예매하고 좌석을 찾아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앉아 계셨어요. 하는수 없이 그냥 통로쪽 좌석에 앉아서 속으로는 "내 자린데..." 하며 가려는데, 아주머니께서 부르시더니 사탕을 나눠주시면서 "이것도 좋은 인연인데, 좋은 여행하세요~" 라고 해주셨어요... 생각도 못한 아주머니의 호의에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주 작은 사탕. 작은 나눔이지만 크기가 어떻건 나눔 자체는 사람을 기분 좋아지게 하는 힘이 있나봐요. 나눔을 하는 나도, 나눔을 받는 당사자도 좋아지는 작은 나눔 실천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주머니도 좋은 여행 되셨길 바랍니.. 2018. 10. 16.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입니다.사실 가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볼 때도 너무 아름다운 도시라서 그려 봤어요.(언젠간 여행을 꼭 가보고 싶은 곳...) 스케치만 해두고 채색은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서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가,마침 포토샵으로 한번 채색이나 해보자 하고 시작한 것이 결국 완성까지 이르렀네요.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라 색연필 느낌이 나도록 채색을 했는데,보시는 분들 마다 다들 이쁘다고 해주셔서 힘들게 색칠한 보람을 느껴요.제 그림을 보고 기분 좋아하시고 따듯하다, 포근하다 해주시는 분들덕분에 힘을 얻습니다...ㅎㅎㅎ 번외(?)로 선을 없앤 것도 동화스럽고 나름 느낌이 괜찮네요. 시간도 꽤나 잡아먹은 그림인데요,스케치 2시간, 채색 4시간에 걸친 작품입니다. =) 2018. 10. 7.
우주와 주방 엽서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린 뒤 포토샵으로 채색만 입힌 엽서에요.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귀찮은 작업이지만, 막상 이렇게 엽서처럼 만들고 나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작업할 맛을 나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그림을 그린 뒤 하나씩 다 채색을 따로따로 해주고 크기, 위치 조정해야하는 번거로움....) 손으로 스케치를 한 뒤 채색에 있어서 마카와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아요.스케치 한 것은 마카로 채색해도 되고, 포토샵으로 옮긴 뒤 채색해도 되는 두개의 다른 느낌의 채색을 낼 수 있는 제작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많이는 너무 귀찮고 번거로워서 못할 것 같아요... =) 2018. 10. 2.
전주한옥마을 다녀온 추억으로 엽서 만들기 캐릭터들은 그대로 두고 배경만 3가지로 바꿔본 엽서. 엽서로 만들고 싶어서 이 사진을 고르고 실루엣을 면으로 따봤다.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포토샵 그림그리기 였는데, 너무 잘나와서 만족스럽다.이렇게 명암까지 넣어주니 완.벽.한.상.태.가 되었다. 레이어를 나눠서 그리는 방법을 알게 됐고, 레이어로 나눠놓으니 훨씬 보기도 좋고 편리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ㅎㅎㅎ 그림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빌려입고 찍은 나와 여자친구.뒷 배경만 내 마음대로 바꿨고, 벚꽃도 휘날리게 내 마음대로 넣었다... 엽서로 제작하면 이쁠 것 같다. =) 201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