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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171

2019년 5월 모바일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달력 5월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죠!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어린이들과 함께 따스한 분위기가 나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언제나 어린이일줄 알았는데 따흑... 5월 한달도 따스한 날씨만큼이나 따듯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6월 달력에서 만나요 ~.~ 2019. 5. 2.
"엄마덕분이야" 어렸을 때부터 저는 미술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미술을 하기에 집안 형편은 넉넉지 못했고, 자식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못시켜주는 부모님의 마음도 모르고, "다 엄마 때문이야 !!!!" 라고 해선 안될 말을 해버렸던 철없던 저였지요. 그때의 그 말이 엄마에겐 큰 상처, 평생 상처로 남았나 봅니다. 엄마에게 의견을 물을 때면 종종 "이건 엄마 때문이 아니지~?" 라며 농담을 하세요. (따흐흑) 언젠간 말할 거예요. 사실 엄마 때문이 아니라, 엄마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클 수 있었다고...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고맙고 감사해요. 2019. 4. 17.
시간은 상대적 평소 시간과 관련된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시간은 늘 상대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제가 머무는 시간은 2019년이고, 제 옆에 있는 지인들도 제 시점에서는 2019년이지만, 그들 각각의 시점에서는 2019년은 미래일 수 있고, 과거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거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직 저와 모르는 사이일 수 있고, 제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래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와 다투고 절교를 한 사이일지도 모르고, 절친이 되어있을지도 모르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2022년의 시점에 살고 있는 제 지인에게 저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어차피 물어보는 순간 그에게는 과거로 저장될테지만요. 2019년에 윤공룡이라는 녀석이 자기가 2022년에 .. 2019. 4. 14.
잠자기 바쁜 요즘 저는 요즘 잠을 못 이겨요. 퇴근하고 저녁 먹고 바로 잠에 빠지고, 깨서 씻고는 바로 또다시 잠에 빠져요. 그렇게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자고... 결국 제 시간이 너무 없어지더라고요. 잠을 좀 줄여야 하지만, 늘 똑같은 일상이 반복 =) 친구가 말하길 "너는 매년 봄마다 잠이 많았어." 라고 하는 걸 보고... 봄잠을 자며 일 년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2019. 4. 11.
부모님께 공기청정기를 ... 얼마전 미세먼지가 잔뜩 낀 날, 심각성을 느끼고 제 방에 공기청정기 하나 놓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제 원룸에만 놓기에는 저희 가족이 눈에 밝혀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부모님댁에 놔드리자! 라는 생각을 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는 공기청정기 사준다는 얘기와 동시에 옆에 계신 아주머니들께 자랑을 시작하시더니, 끊는 순간까지도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자랑까지 하시는지...ㅠㅠ 제가 그동안 너무 못해드려서 이거에도 행복해 하시는 엄마를 보니... 뭉클하면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말로만 잘하는 아들이 아니라 정말 잘하는 아들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2019. 4. 4.
동생의 습득 능력 동생과 저는 사이가 참 좋은데요. 늘 싸웠던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은 장난을 쳐도 능구렁이마냥 잘 받아치는 사이가 되었어요. 편안히 쉬고 있는데 어느날 동생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뭐하니~?" 어김없이 장난기가 발동한 저는... 정말 소름돋는 말투로 답장을 카톡 답장을 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동생은 반응했지만... 그 침착함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더라구요. 바로 받아쳐버리는 동생의 습득 능력... 다시는 이런 장난 치면 안되겠네요. =) 그치만 제 동생은 제가 블로그 하는 것을 알지 모를지.. 모르지만, 동생아 오빠는 동생이를 많이 사랑한단다! 나중에 더 더 더 나이 들어서도 철없이 장난치는 오빠를 잘 받아주렴 ㅠㅠ 2019. 4. 2.
말은 쉬운 "잘할거야." 요즘 잘할 수 있다는 말을 여기저기 많이 하고 다녔어요. 주변 사람들이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무엇인가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전했죠. 그렇게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보니, 정작 제 자신에게는 잘할 수 있다는 말보다는 잘할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어떻게 해... 라는 등 차가운 말만 했더라구요. 오늘부터 저에게도 잘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따듯하게 대해주려구요. 제가 제 자신을 먼저 챙겨야 소중한 주변 사람들도 챙길 수 있기에!!! 2019. 3. 31.
2019년 4월 모바일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달력 4월 달력입니다. 아무래도 4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벚꽃이 휘날리는 완연한 봄이기에, 봄을 배경으로 그려보았습니다. =) 4월은 그려보니 휴일이 없어서 몹시 힘든 한 달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휴일은 없지만, 잊어선 안되는 날이 있어요. 어김없이 찾아온 올해의 4월도 역시 날은 따스하면서도 마음은 슬픈 달이네요. 다들 많이 사용해주세요~ 다음 달에 찾아오겠습니다. =) 2019. 3. 31.
집중을 하다보면 집중을 하다보면 요즘은,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게 돼요.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배가 고픈지,밥은 거르는지,전혀 생각없이 열심히 몰두한 뒤. 작업을 끝내고 나서는 대충 먹거나 혹은 거르곤 하죠. 하지만 물리적인 배부름보다 심리적인 배부름이 더 큰 요즘. 이럴 때 열심히 해야겠지요 하하하 =) 2019. 3. 20.
우울함으로 잃은 친구 관계 오랜 사이 서로를 봐온 친구인데요,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하였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우울해 할 때 마다 조용해지고,말과 의욕이 없어지는 것을 알아차려서 챙겨주기 바빴는데, 막상 그런 기분을 잘 아는 친구이다보니,제가 우울해서 무기력할 때 공감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나봐요. 그땐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말하지 못했던 것도 답답했고,그런 기대를 했던 것도 답답했네요. 제가 아무말 안해도 알아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 결국 친구관계를 잃게 되는 길이었다니. 2019. 3. 17.
신분증 검사 여태 신분증 검사를 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경험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진 몰라도, 유독 신분증을 오랫동안 뚫어져라 보시면서 의심을 하신 이모님.결국 의심의 결과는 "생년월일이 언제에요?"라는 물음을 낳았지요. 사실 제 신분증은 군전역하고 바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운전면허증이에요.제가 봐도 머리 짧은 저의 모습과 지금의 저의 모습은 다르지만, 얼굴은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신분증 검사를 안당했더니 그사이에 얼굴이 나이가 들어버린걸까요. 갑자기 슬퍼진 하루였습니다.그래도 신분증 검사를 했다는건 아직 어려보인다는 증거아닐까 생각하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2019. 3. 12.
자린고비 생활 요즘 가장 큰 고민들은 바로 사고싶은 것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그것도 모든 상품들이 전부 고가의 제품이라는 점...코딱지만한 월급으로 고정지출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으로 구매하기엔 너무나 큰 상품들 ㅠ^ㅠ어쩔 수 없이 몇달은 모아 하나씩 사야하는 상황이지요. 저는 고가의 상품을 살 때 항상 엄청난 생각과 고민을 거친 후 구매를 해요.노트북은 무려 8개월을 고민하다가 샀죠.(그 기간에 새로 나온 제품들도 보고 공부하고...) 공기청정기는 고민한지 한달이 다되어가지만,컴퓨터 같은 경우는 네 달이 되었고...아이패드프로의 경우는 반년이 넘어가네요. 다 필요로 하긴 하는데,우선순위를 매겨도 보고,가격이 떨어졌나 살펴도 보고...여러모로 구매 계획을 세워보지만, 정답은 자린고비 생활을 통해 돈을 모아서 모두 싹.. 201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