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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거리13

[충주] 막창먹으러 "큰집막창" 먹을거리에 포스팅 하는 것은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그동안 그림만 열심히 그려서 올리다 보니 ...다른 카테고리의 글들은 항상 관심 밖이었는데 반성하고 열심히 올려보려구요. 충주에 있는 큰집막창 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지점이 시청앞에 있는 금릉점과 충주역근처에 있는 봉방동 2개있는데,저는 봉방동으로 다녀왔답니다. 사실 막창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언제까지 씹고 언제 삼켜야 할 지 모르게 때문에... 선호하던 음식은 아니였는데,요즘들어 엄마가 막창을 먹고싶어하시더라구요.막창을 드시기 시작하신지도 2년밖에 안됐다고 하는데... 막창에 빠지셨는지.. 그래서 엄마의 의사대로 다녀왔습니다. 음식점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안쪽에 공간이 따로 또 있어서 테이블이 5-6개 들어가 있어요.메뉴판에 주류는 표기가 안되.. 2018. 11. 22.
[충주] 소태에 있는 "느티나무 카페" 방문기 충주 시골 소태에 있는 "느티나무 카페" 방문기 얼마전 엄마가 충주에 좋은 카페 하나 다녀왔다고 나중에 같이 가보자고 귀뜸해주었다. 그게 바로 오늘이겠거니 싶어서 방문했던 카페. 충주시내에서 차를 타로 30분이나 가야 있는 외진 소태에 위치한 카페라 자차가 없는 이상 가기가 힘든 곳이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워서 아픈 물이 마당에 흐른다길래 더위를 피해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네비에 "느티나무 카페"를 검색해서 찍어놓고 달린지 30분만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시간이 2시였는데, 넓은 마당에 차가 10대는 족히 있었다... 도대체 이 시골구석까지 어떻게 알고서들 온건지 신기해하며 햇빛을 피해 서둘러 들어왔다. 들어오니 넓은 카페에 많은 테이블중 앉을 곳이 단 한군데도 없었는데, 마침 가운데 8명이 앉을 수.. 2018. 8. 15.
인천공항 백미당 우유(원유) 아이스크림 후기 인천공항 백미당 우유 아이스크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을 방문하기만 하면 항상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먹곤 한다.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봤자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을 없애버린 아이스크림이다. 처음엔 동생이 사준다고하길래 따라가서 하나씩 들고 나오게 됐고, 그 뒤에는 내가 먼저 가자고 한다. 굳이 인천공항이 아니여도 여기저기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백미당. 그 중 원유아이스크림은 백미당의 대표 간식거리로도 많이 알고들 있을 것이다. 솔직한 후기를 써보고자 했는데, 이미 앞에서 백미당 알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아이스크림처럼 솔직담백한 후기를 작성해보겠다. 나는 인천공항점에 방문했다. 인천공항이 너무너무 넓어서 백미당을 찾기에 조금은 어려울 수 있다. 내가 길치이므로 길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싶지만, 길치는.. 2018. 7. 7.
[아이스크림] 폭신폭신 솜사탕바 후기 폭신폭신 솜사탕바 맛본 후기 더위가 시작된 만큼 날마다 생각나는 것이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달달하고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포장지가 달게 생겼으면 우선 시도해본다. 오늘은 해태에서 만든 "폭신폭신 솜사탕바"를 먹어보았다. 이름만 들으면 뭔가 유아틱하고 유치할지 몰라도 이녀석의 포장지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포장지는 파스텔톤의 색깔로 알록달록하다. 보는 것 처럼 분홍색과 하늘색, 노란색, 크림색 등 전체적인 포장지의 색감이 너무나 취향저격이다. 사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포장지가 이쁜 점이 7할이 넘는다. 크기는 포장지를 덮어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작다. 사진 오른편에 있는 내 엄지손가락이 저정도인데, 아이스크림 크기가 상당히 나처럼 작다. 양을 보니 차라리 솜사탕이랑 아이스크.. 2018. 6. 29.
[GS25] 맛있는 마이구미 오렌지 맛 마이구미 오렌지맛 맛 본 후기 오늘 시식을 하게 된 녀석은 마이구미 오렌지맛이다. 어렷을 때 부터 젤리하면 눈뒤집히며 달려가던 나였다. 여태까지 수 많은 젤리들을 먹어봤지만, 내 취향에 딱 맞는 젤리는 "마이구미 포도맛"이다. 그런데 얼마전 GS25 편의점에 방문하였다가 내 시선을 강탈하는 녀석이 있었다. 바로 "마이구미 오렌지맛"이다. 개인적으로 어떤 식품이던간에 후속작품은 원작보다 못따라가는 것들이 대다수로가 생각했다. 마이구미이기에 반신반의 하며 집어들고 결국 집으로 데리고 왔다. 색깔부터가 오렌지빛으로 "나 좀 보고 가지 않을래?"하며 젤리 덕후를 유혹하는 녀석이다. 오렌지과즙이 50%나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맞는지 아닌지는 맛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세상에 소비자들을 속이는 기업은 없을거라 생.. 2018. 6. 29.
[편의점] 세븐일레븐 누네띠네(초코) 먹어보기 세븐일레븐 누네띠네 (초코) 집앞에 있는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인지라 자주 가게 된다. 편의점을 갈 때마다 저녁에 입이 심심할 것을 대비하여 과자나 주전부리류를 사오곤 하는데, 이번에 사온 것은 세븐일레븐 PB상품인 '누네띠네초코'다. 생긴것은 갈색갈 봉투에 어른 손바닥 크기만한 사이즈에 아담하게 생겼다. 사진에 있는 과자 사진은 항상 너무 맛있게 찍는게 문제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맛있어 보인다... 초코맛 누네띠네가 아니라 일반 누네띠네도 좋아했던지라 그림만 봐도 그 맛이 벌써 머릿속에 떠오른다. 가격은 700원으로 상당히 저렴했다. 보통 다른 편의점 PB상품들은 1,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이녀석은 700원이다. 1,000원도 안되는 녀석이라 카드를 긁기 미안해서 현금을 내거나 혹은 또다른 녀석을.. 2018. 6. 3.
[데이트] 수원역 "이자와" 규카츠 시식 후기 수원역 규카츠 "이자와" 여자친구와 수원역에서 데이트할 때 꾸준히 가는 곳 중 하나. 바로 규카츠 음식점 "이자와". 수원역 11번출구로 나오면 파리바게트 맞은편 2층에 있다. 규카츠 가겨은 14,000원 이었고, 세트가격은 구성품의 원래 가격 총 합에서 1,000원씩 깎이는 것 같다.다른 먹을거리도 있지만, 시도 안하고 여태 계속 갈 떄 마다 규카츠2인세트 시켜서 먹었다. *규카츠 2인 세트*가격 27,000원규카츠 + 규카츠 + 음료수(콜라,사이다,환타) 27,000원으로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나같은 탄수화물중독인 사람들에겐 아주 다행스럽게도,밥과 깎두기는 직원을 통해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을 먹을 땐 탄산이 없으면 뭔가 아쉽다.에이드나 탄산은 필수.-탄산중독- 그래도 .. 2018. 5. 20.
[편의점] 구운오징어(해태) 과자 먹어버리기 과자는 자고로 "단짠단짠이지." 라는 분의 추천으로 집어든 구운 오징어 스낵이다. 해태에서 만들었으며, 가격은 1,200원으로 기억한다. 오징어를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오징어 스낵이라면 환장을 한다. 오징어집도 좋아하고 오징어땅콩은 별로(?)지만, 오징어는 좋아한다. 이 과자는 봉지부터 빨강색으로 매콤한 맛을 강조하고 있으며 별다른 이름 없이**구운**오징어라는 이름으로 출시가 된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지금보니 검은색도 오징어 그림자처럼 보이는 구나.봉지가 이렇게 대충 만든 것 처럼 보여서 그런진 몰라도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녀석이길래, 라는 생각이 휩쌓였다. 봉지는 나름 통통해서 이거 뭐 질소포장이 2/3 아니야 ?! 라는 의심도 들지만, 흔들어 보았을 때 내용물은 꽤나 있어보이는 것으로 추정됐다.그.. 2018. 5. 14.
[편의점] 펩시 스트롱 마셔보기 나는 탄산 중독이다. 맥주를 끊으니 자연스럽게 탄산음료에 손이 가게 됐다. 어쩌면 맥주도 탄산때문에 좋아했을지도... 느끼한 점심을 먹고난 뒤 자연스럽게 탄산이 땡겨서 CU를 방문했다. 탄산을 둘러보다가 마주친 이녀석. *펩시 스트롱* 강렬한 짜릿함을 전해준다는 이녀석을 외면할 수 가 없었다. 예전에 칠성 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사실 기존의 사이다와 무슨 차이인지 모를 정도여서 .. 또 속는 샘 치고 구매를 해보았다. 가격은 1,700원으로 기본 펩시가격인 1,500원보다 200원이 비싼데 용량은 400ml로 100ml가 적으니 그만큼의 가치가 있길 바라며 마셔보았다. 우선 "당했나?" 라고 말하고 싶다. 처음 펩시 스트롱 녀석을 뜯었을 때 들리는 소리는 2주간의 사막횡단 후 만난 시원한 .. 2018. 5. 14.
[편의점] 새콤달콤(블루베리소다맛) 맛보기 어렷을 때 부터 나의 절친한 간식거리였던 새콤달콤. 항상 마트에서 구매할 물건들 계산 중일 때 기다리며 계산대 옆에서 자태를 뽐내던 녀석들 중에 처음 보는 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딸기, 포토, 레몬맛은 먹어봤지만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슬픔이 같은 색깔을 뽐내던 블루베리소다맛은 그냥 지나치기에는 색깔이 너무 돋보였다. 소다를 맛으로 내는 간식들 중에서 맛없는 것은 없었다라는게 2x년 살아오면서 얻은 큰 성과물. 결국 자연스럽게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500원이나 한다. 언제 이렇게 올랐는지 200원인 시절이 있었는데, 너는 몸값이 올랐지만 나는 그대로구나... 어쩌면 나만 그대로구나 우선 뜯어본다. 새콤달콤의 제일 싫은 부분 중 하나이다. 맨끝에 있는 녀석들은 먹기가 힘들다. 뜯는 곳을 놔두고 엉뚱한 .. 2018. 5. 14.
[제일제면소] 아파서 먹은 유부초밥 / 주먹밥 무엇을 잘못 먹었는지 하루종일 구토와 미열, 근육통, 설사에 시달려 죽과 이온음료만 먹었다. 라면을 먹어서 구토와 설사를 더 하게끔해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빨리 내보낼까 라는 생각도 했다가 혹사시키는 미련한 생각이란걸 알기에 그만뒀다. 그래도 살만해졌는지 자꾸 죽이랑 음료 말고 간이 되어있는 음식들이 먹고 싶어졌다. 동생이 내가 아프다니까 일끝날 때 맞춰서 인천공항에 맛있는 유부초밥과 주먹밥 있는데 먹으라고 사다줬다. 이녀석 이럴때 보면 천상 누나같다. (필요할때만 오빠가 되는 신세지만...) 제일제면소 라고 봉투에 쓰여있다. 체인점으로 보인다. 검색해보니 수원AK점도 있었다. 앙증맞은 주먹밥이다. 여자친구 주먹마냥 앙증맞은 듯 하나.. 먹다보면 상당히 크다. 그리고 주먹밥 치고 간이 쎄지 않다. 참치도.. 2018. 4. 6.
[마카롱] 수원 마카롱 "요롱카롱" 2016년도 함께 일하던 조교 후배녀석이 나에게 볼일이 있다고 학교를 찾아왔다.빈손으로 오기는 모했는지, 멀리서부터 손에 쥐고오는 종이가방이 이 후배녀석보다 눈길이 갔다. 같이 일하던 때에도 나에게 비수를 날리며 장난치곤 했던 녀석이었는데, 이렇게 취향을 모를 줄은...^^ 마카롱을 안먹는 나였다.하지만, 고맙게도 여자친구는 마카롱 귀신이다. 그리고 나도 즐겨 먹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먹긴 하니까 여기까지 와준것 만으로도 사실 고마웠다. 요롱코롱 ? 요롱카롱 ? 발음이 귀엽다. "요롱카롱" 이라는 마카롱 전문점이다. 학교랑 꽤나 떨어져 있는데... 멀리까지 가서 사왔다. ㅎㅎ위치는 여기~ 요롱카롱의 명함이 함께 들어있다. 마카롱을 맛있게 먹는 법을 모르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주인장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 ..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