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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그림일기

[그림일기] 너무 편한 팔베고 엎드려 자기

by 윤공룡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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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자기


  잠은 왜이렇게 자도자도 자고 싶은 걸까? 할일이 태산이라 할지라도 잠은 계속 온다.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사람이랬나... 결국 엎드려 있다가 잠들어 버렸다. 이때의 킬링포인트는 바로 내팔을 베개삼는 팔베개!!! 부들부들 부드러운 수면바지를 입고, 아예 안경까지 벗고 잘 채비를 제대로 갖추고 엎드려 있다가 잠들어 버렸다. 물론 잠깐만 자려고 알람을 맞춰 놨지만, 알람을 듣고 깨진 않았다. 아마 팔이 저려서 깬 것 같다.


그래서 찍은 팔 사진... 자고 일어나서 저림이 평소의 따따블!!! 이러니 꺨 수 밖에 없지.


엎드려잔 결과물


  어렷을 때 부터 엎드려 자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진 몰라도 엎드려 있으면 상당히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익숙한 것에서 오는 편안함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잠을 잘 때 자주 엎드려서 잔다. 위와 같은 상황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꿈을 꿔도 포복하는 꿈도 자주꾸고 참.. 엎드려 자면 안좋다고 하니까 그래도 고쳐야겠지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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