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러스트레이션/그림일기

눈물버튼

훈훈한 윤공룡 2019.06.23 15:26

 

우리 모두는 각자의 눈물 버튼을 갖고 있을 겁니다.

전 노래 중에서 제 눈물버튼 곡은 무한도전이 부른 "그래 우리 함께"인데요.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늘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무엇을 해야 할지,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결과물도 안 나오고,

뒤처지는 기분인데 그 모든 것들을 이 노래 가사 하나하나가

"그래도 돼, 그럴 땐 그랠 수 있어, 괜찮아,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잘하고 있어."라며 위로하는 기분.

 

 

 

 

그래서일까요,

늘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부터 핑 돌곤 하더라고요.

 

1. 때론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들었잖아,

2. 혼자 걷는 이 길이 막막하겠지만, 느리게 걷는 거야 천천히 도착해도 돼.

3. 괜찮아 잘해온 거야, 그 힘겨운 하루 버티며 살아낸 거야, 지지마 지켜왔던 꿈들

이게 전부는 아닐 거야 웃는 날 꼭 올 거야.

 

이 세 부분이 그렇게 공감이 돼요...

 

도 아직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꼭 나중에 성공을 하고 난 뒤,

누군가에게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어떠한 방법으로든 제가 겪었던 이 시절의 고난과 역경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따듯하게 위로해주고 싶어요.

 

 

 

 

 

 

 

 

'일러스트레이션 >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형들이 사랑하는 방법  (12) 2019.06.30
일 하기 싫은 순간  (17) 2019.06.27
눈물버튼  (19) 2019.06.23
양말 랜덤배송  (20) 2019.06.18
암막커튼  (13) 2019.06.13
오르막길  (9) 2019.06.09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