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체코 프라하의 전경 그리기




사실 체코 프라하의 전경을 그리기 전까지는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너무너무너무 어려운 그림이 될 것 같았기에 섣부르게 도전했다가 완성도 못하고 포기할 것만 같았다.

그래도 여태까지 배우고 열심히 그렸던 것들을 더듬으며 차근차근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리지 않을까 하고 시작을 했다.






밑그림을 그리고 나니까 정말 뿌듯함이 몰려왔다. 요즘은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그림을 그릴 때 길면 3시간, 짧으면 1시간에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손그림 연습을 많이 했다. (물론 그리기 쉬운 건물들 위주로...ㅎㅎㅎ)

하지만 체코 프라하의 전경은... 대략 그림그리는 시간만 4시간이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쉬엄쉬엄 했더니 2일동안 밑그림을 그렸으니 말이다.

정말 만족감과 뿌듯함이 엄청나게 몰려왔다. 사실 카페에서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자 시작한 카페에서 그림그리기를 통해 얻은 가장 만족감 높은 작품이다.

하지만, 그리기에 성공했으나 또 하나의 문제가 있으니 바로 채.색.


후배녀석이 나에게 말했다.

"형 그림은 색이 없을 때 더 이쁜거같아요."


망설이다가 이녀석에게 내 그림도 채색하면 이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한 체코 프라하의 전경 채색모습.

채색은 의외로 금방? 걸렸다. 2시간이 조금 안걸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서 그런지 점심 먹을 즈음 마무리 짓고 깔끔하게 밥을 먹었다.

원래는 체코의 주황색 도심을 그리고 싶었으나,

마카펜에 주황색을 표현할만한 펜이 없어서 ... 빨간색으로 하게 됐다.


주황색이었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지만서도, 지금의 모습도 만족한다.

다 그리고 이렇게 만족감 높았던 적은 거의 드물었던 것 같다.

뿌듯하다.


후배녀석에게 자랑하며 보여주었다. 하하.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