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피크닉간 남녀


여자친구랑 돗자리 깔고 피크닉 일러스트.


펜 : Steadtler pigment liner 0.2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 0.2)


여자친구랑 날씨 좋은 날에 돗자리 깔고 피크닉 간 일러스트를 그렸다. 어떤 장면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상상만으로 그린 것이라서 그런지 정말 어려웠다. 머릿속에 상상하고 동작,장면,구도 등 여러가지를 짜놓고 그린 작품이다. 우리커플을 염두하고 그린건 아니지만 그리고 보니 나랑 여자친구 같다...ㅎㅎㅎㅎㅎㅎ


특히 여자친구가 덮고 있는 담요를 그리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다. 담요가 혼자 위에 붕 떠있는 느낌이랄까. 다리를 덮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근데 담요보다 더 어려웠던 것이 있었다. 바로 저 피크닉 바구니..

피크닉바구니 각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돗자리 위에 떠있는 건지 돗자리 위에 놓여져 있는 건지 이해시켜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이 너무 어려웠다. 각도가 평면이랑 누울수록 바닥에 놓여져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1도 안됐다. 그치만 그리면서 이해하게 됐다. 내가 처음에 그린 바구니가 지금 그린 바구니랑 비교해보면 공중에 떠있어서 나와 여자친구가 바구니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치만 잘 이해해서 그려냈으니 만족한다.


근데 색칠이 문제다. 색칠을 하면 할수록 이상해지는 느낌이다.

조만간 색칠도 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