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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네이버 감성충전탭 메인에 그림일기 등재 요즘 네이버 OGQ마켓에 네이버 블로그,댓글 전용 스티커를 올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다 항상 늦은 취침과 늦은 기상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여느떄와 다름없이 늦은 아침에 눈을 뜨고 블로그와 이메일, 그림들 업로드 하는 것을 살펴보는데... " 응? " 오늘따라 이상하게 한 작품의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있다. 바로 퇴사하면서 그렸던 그림일기다. 조회수가 아침기준으로 2,000회에 육박했다. 사실 모든 그림들이 그라폴리오에서는 조회수 10안팎에 그쳐 있었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천천히 다른 작품들도 살펴보았더니, 홍삼 에피소드가 그 다음으로 높았고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급 상승해 있었다. 알림을 눌러서 확인해보니 댓글이 달려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내가 그 네이버 감성충전 탭에 메.. 2018. 6. 30.
[아이스크림] 폭신폭신 솜사탕바 후기 폭신폭신 솜사탕바 맛본 후기 더위가 시작된 만큼 날마다 생각나는 것이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달달하고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포장지가 달게 생겼으면 우선 시도해본다. 오늘은 해태에서 만든 "폭신폭신 솜사탕바"를 먹어보았다. 이름만 들으면 뭔가 유아틱하고 유치할지 몰라도 이녀석의 포장지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파고들었다. 포장지는 파스텔톤의 색깔로 알록달록하다. 보는 것 처럼 분홍색과 하늘색, 노란색, 크림색 등 전체적인 포장지의 색감이 너무나 취향저격이다. 사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포장지가 이쁜 점이 7할이 넘는다. 크기는 포장지를 덮어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작다. 사진 오른편에 있는 내 엄지손가락이 저정도인데, 아이스크림 크기가 상당히 나처럼 작다. 양을 보니 차라리 솜사탕이랑 아이스크.. 2018. 6. 29.
단계가 올라가면 다시 시작하는 세상 매번 느꼇던 세상이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가장 위를 올라서게 되면 다시 중학교 1학년으로 바닥에서 시작을 하고, 중학교 3학년에서 또 다시 고등학교 1학년으로 내려가서 시작을 한다. 그러다 대학교1학년도 다시 시작을 하고, 군대도 마찬가지.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담금질당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고 나면 아무래도 점점 강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건가. 마치 강철검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는 느낌이다. 이렇게 인생 레벨이 점점 올라간다고 느끼고 싶다. 비록 아직 많은 레벨들이 남았고 단계들이 남았겠지만... 지금은 그저 얕은 곳의 한 과정일 뿐이다. =) 2018. 6. 29.
[GS25] 맛있는 마이구미 오렌지 맛 마이구미 오렌지맛 맛 본 후기 오늘 시식을 하게 된 녀석은 마이구미 오렌지맛이다. 어렷을 때 부터 젤리하면 눈뒤집히며 달려가던 나였다. 여태까지 수 많은 젤리들을 먹어봤지만, 내 취향에 딱 맞는 젤리는 "마이구미 포도맛"이다. 그런데 얼마전 GS25 편의점에 방문하였다가 내 시선을 강탈하는 녀석이 있었다. 바로 "마이구미 오렌지맛"이다. 개인적으로 어떤 식품이던간에 후속작품은 원작보다 못따라가는 것들이 대다수로가 생각했다. 마이구미이기에 반신반의 하며 집어들고 결국 집으로 데리고 왔다. 색깔부터가 오렌지빛으로 "나 좀 보고 가지 않을래?"하며 젤리 덕후를 유혹하는 녀석이다. 오렌지과즙이 50%나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맞는지 아닌지는 맛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세상에 소비자들을 속이는 기업은 없을거라 생.. 2018. 6. 29.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다 드디어 내가 내 힘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처럼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었다. 내 캐릭터고 간단한 선으로만 그려서 채색도 된 녀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저렇게 안녕 하듯이 팔을 움직이는 녀석을 만들어보았다. 연습겸 실전으로 만든 첫 움직이는 그림인데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 올해 12월이 가기 전까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보는것이 이번 년도의 목표다. 승인이 날지 모르지만 .... 포토샵초보 일러스트초보가 일궈낸 첫번째 도전...ㅠ^ㅠ 자화자찬해주며 아주 기분이 좋다. 그럼 안녕- 2018. 6. 20.
아빠랑 닭 잡던 밤 아빠가 기르려고 사온 닭이 죽었다.안타깝지만 토종닭이라며 아빠는 손질(?)을 하기 시작했고, 닭의 냄새에 한 번 놀라고, 아빠의 닭 손질 실력에 또 한 번 놀랐던 하루.아빠는 어떻게 이것 저것 다 할 줄 아는 걸까? 아빠의 조건에는 모든 일을 다 할 줄 아는 것이 포함되는건가...난 아직 아빠 반만큼도 모른다. 아빠 반만큼의 나이는 먹었지몰라도... 그나저나 밤에 이렇게 칼질 하고 있으니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2018. 6. 19.
신기한 줄서기 버스를 타려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다. 평일 오전에 수원으로 향하는 버스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없을 것으로 보였다. 버스가 도착할 시간즘 맞춰서 줄을 섰더니 내 앞에는 몇 없었고, 이 사람들은 평일 아침부터 어딜 향하는거고 무슨 일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 여기에 나랑 같이 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니 내 앞에는 어느 순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주루루루룩 서 계셨다. 한 분이 계신 걸 보고 생전 처음 보는 사이어도 일단 가서 말을 걸어보시는 것 같았다. 어르신들의 새로운 줄서기법 때문에 내 순서는 뒤로 만이 밀렸지만, 정말 신기하기도 했다. 처음 보는 사이여도 저렇게 친근하게 물어물어 얘기하고 공감해주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 2018. 6. 18.
홍삼은 원래 초콜렛맛이 나는건가? 작년에 엄마가 건강 챙기기에는 홍삼만한 것이 없다며 떠먹는 홍삼진액을 주셨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홍삼을 자취방으로 가지고 왔다. 그상태로 그 홍삼은 책상 한켠에 방치 되었고 단 한입도 먹지 않았고, 아예 뚜껑조차 뜯지도 않았다. 항상 전화로 선의의거짓말을 하며 다 먹어간다며 잘 먹고 있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던 중 엄마가 엊그제 "아들, 동생은 홍삼에 곰팡이 피어서 다 버렸던데 넌 괜찮던? 이거 새로운거 하나 갖고가." 라고 하셨다. 아직 기존의 것도 그대로 있는데... 당황했지만 사실대로 고했다."엄마, 나 사실 예전에 갖고간 홍삼 뚜껑도 안뜯어서... 그거 먹으면 돼..." 그러자 엄마가 이놈아 그럴줄 알았다며, 그거는 곰팡이 폈을 수도 있으니까 버리고 새거 먹으라고 줬다. 그래서 또 어쩔 수 없.. 2018. 6. 8.
[그림일기] 뜻밖의 알람시계 2018.06.06 뜻밖의 알람시계를 얻었다. 사실 뜻밖의 알람시계가 생긴지는 한참 지났다. 내 핸드폰 알람시계는 7시30분인데, 뜻밖의 알람시계는 7시에 나를 깨운다. 바로바로, 공사현장이다. 2층 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중이다. 내 방인 4층과 눈높이가 벌써 같아졌을 정도로 오래된 듯 하나, 사실은 얼마 안됐다. 건물 올리는거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올렸다. 그래서 요즘은 방 창문을 열어두기도 민망하다. 밖에서 공사하시는 아저씨들과 눈마주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항상 닫고 지낸다. 환기를 시키고 싶은데 본의 아니게 창문을 닫고 지낸다. 이점은 조금 아쉽다. 그치만 뜻밖의 알람시계를 얻었으니 텐션 떨어진 내 생활을 다시 반강제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 우리나라.. 2018. 6. 6.
[그림일기] 자극제가 필요하다 새로운 자극제가 필요하다. 생각만하던 조교 임기가 끝난 뒤 생활 텐션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순간이다. 새로운 자극제들이 필요하다. 내가 우상으로 생각하던 그림작가님들의 그림들을 감상하고, 따라그려도 보고, 나만의 그림체로 바꿔보기도 해야한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면서 그리게 될 나만의 그림체로 풍경그리기 연습도 시작해야한다.물론 내 입맛에 맞게 그림에서도 생략과 삽입이 이루어지겠지만서도 원래의 틀을 깨고 싶지는 않다. 오늘부터 다시 한번 텐션을 끌어올려서 열심히 그려보도록 하겠다. 아. 그리고 하고싶은일들 적은 것을 서서히 하나씩 시작해야겠다.운동부터 좀 해볼까 한다.... 하하..... 2018. 6. 5.
[일르스트기록] 공원에서 데이트 장면 그리기 / 피크닉 데이트 일러스트 그리기 여자친구랑 돗자리 깔고 피크닉 일러스트. 펜 : Steadtler pigment liner 0.2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 0.2) 여자친구랑 날씨 좋은 날에 돗자리 깔고 피크닉 간 일러스트를 그렸다. 어떤 장면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상상만으로 그린 것이라서 그런지 정말 어려웠다. 머릿속에 상상하고 동작,장면,구도 등 여러가지를 짜놓고 그린 작품이다. 우리커플을 염두하고 그린건 아니지만 그리고 보니 나랑 여자친구 같다...ㅎㅎㅎㅎㅎㅎ 특히 여자친구가 덮고 있는 담요를 그리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다. 담요가 혼자 위에 붕 떠있는 느낌이랄까. 다리를 덮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근데 담요보다 더 어려웠던 것이 있었다. 바로 저 피크닉 바구니..피크닉바구니 각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돗자리 위에 떠있는 건지.. 2018. 6. 3.
[신발] 나이키 킬샷2 (J.Crew Kill Shot 2) 착장 후기 나이키 X 제이크루 킬샷2 (J.Crew Kill Shot 2) 운동화를 하나 사게 되면 하나만 상당히 오래 신는 편이다. 구매할 때 상당히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데, 이 신발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신발 중에 하나다. 비록 물량이 항상 안풀려서 잊고 지내거나 대체제로 다른 운동화를 사서 신었을 뿐.... 12만원에 친구가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해줬기에 내게 들어오는것이 가능했던 신발이다. 그동안 신발에 10만원 이상 투자해본 적이 없었지만, 너무너무 갖고 싶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다.해외배송으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에 성공하더라도 상당히 오래 기다린 신발이다. 10일 정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이녀석.2주정도 예상했는데, 4일이나 빨리 도착해줘서 고맙다. 상자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설렌다.빨간색.. 2018. 6. 3.